어제는 정말 롯데의 9년만의 포스트시즌 승리,, 감격적이었습니다.
두산이 현재 v3이죠 롯데가 v2이고 이번에 v3꼭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95년에 두산의 전신인 오비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는 정말 피가 말렸었죠 .
무려 7차전 끝장승부까지 가서 서로 1승씩만 보태면 우승을 코앞에 두고있는 상황이었는데
김민호의 활약으로 준우승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
그때 연장 10회에 당시 고졸루키였던 정수근이 끝내기 안타를 쳤던 기억도 있구,,
그래서 은근 미워했었는데 롯데선수가 되고나니 정이들더군요 ,,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어쨋든 오늘도 무쟈게 기대가 되네요 ^^ 양팀다 멋진 승부 보여주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