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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이즘] 기억에 남는 영화들.. (3) 2016/08/30 PM 01:50
영화는 안본영화가 없을정도로 수없이 봤지만 기억에 남는 영화를 꼽아봅니다

 

셔터아일랜드 - 비가 오는날 새벽에 봐서 그런지 정말 몰입해서 봤습니다 보는내내 누가 범인일까? 하며 추리 했으나... 중간 중간 디카프리오에 대해 힌트(?)가 나오면서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후반부는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영화에 대해 말하고 싶은게 많지만 다른분들도 보셨으면 하는 영화이기에 말할수 없는 영화입니다 만약 안보셨다면 기대는 하지 마시고 가볍게 보시길 바라면서.... 이영화만큼은 몇년전 유행했던 인터스텔라 안본 뇌 삽니다 이 말을 하고 싶네요 시간나실때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저는 sf 액션 물을 좋아합니다 화려한 영상미 그리고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영화들을 말이죠 지금도 변함 없지만 이영화를 보고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별 기대 없이 봤다가 뒷통수를 오한마로 한대 맞은듯한 충격을 준 영화네요 영화를 보고 온 느낌과 감정들은 너무 장황해서 생략하고.. 단순히 스릴러물로 즐겨도 좋습니다 두꺼운 쌍커풀을 가진 살인마가 영화 보는내내 심장을 쫄깃하게 해주거든요 개인적으로 영화속 내용은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을 받은 한국영화로는 황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황해 보는내내 감독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베낀게 아닌가 싶었네요

 

인터스텔라 - 봤지만 또 다시 보고싶고 생각나서 극장에서 두번본 영화는 이영화가 처음입니다 맨처음 영화를 보고 밖에 나올땐 멍하더군요 ㅋㅋㅋ 저는 투모로우나 2012 월드워z 같은 종말 좀비영화 좋아해서 이영화를 보기전엔 단순히 아포칼립스물을 기대하며 봤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영화속 내용은 다른쪽으로 흘러가더군요 그리고 타스와 케이스에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맨처음봤을때 너무 투박하고 깡통같이 생겨서 저건 뭐지? 했는데 보고나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정말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로봇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로봇하면 인간처럼 생긴 모습을 떠올리실텐데 어찌보면 현실과 가장 타협한 로봇이 바로 타스와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영화에 주제는 사랑이라 보고 있습니다 어떤 리뷰어가 남긴글을 인용하자면 사랑은 과학으로 설명하고 계산할수 없는 초월적인 힘을 가졌다라는 말에 동의하고(이상 3년째 쏠로ㅠㅠ)영화속에서도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근데 대부분 사람들이 물리타령 우주타령 어쨋네 저쨋네 이야기 하는거 보면 너무 엉뚱하고 진지하게 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근데 저도 엉뚱하게 저에게 일어나는 모든일들이 누군가의 계획에 의해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은....누군가 저에게 외치는게 아닌가 싶은.... 망상을 가진적이 있습니다 부끄럽네요 ㅠㅠ

 

마무리는 해야겠고 글재주가 없어 급 마무리.... 어색하네요ㅋㅋ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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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 정말 명작 of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장면장면 디테일하게 보면 정말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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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디카프리오 나온 영화중에 세개 꼽으라면
셔터 아일랜드랑
블러드 다이아몬드랑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렇게 세개가 제일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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