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친구소개로 소개팅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24살 먹도록 한번도 안하다가 이제서야 나가게 되네요.
상대방은 25살 이시고 취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도 안나오고 올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청년백수 신세이고요
많이 긴장되고 나가면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잘 될거라는 기대는 별로 안하지만 그래도 만나는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 되고
상대방도 불쾌하지 않을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저녁 8시에 차한잔 하기로 했는데 제가 특별히 조심하거나 신경쓸 것은 없는지
조언 좀 구하고 싶습니다. 루리고수님들 조언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