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악역이라지만 계모를 죽여버린 점이 가장 아쉽네요
자기 키어준 엄마가 사실 나쁜사람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바로
"당신은 내 엄마가 아냐"이러는 것도 이해가 안갔고요
죽고난 뒤에 슬퍼하는 내색도 별로 없이 바로 친부모에게 가서 좋아하면서
계모를 잊어버리는게 참;;;
무슨 학대를 했으면 모를까 나름 라푼젤이 잘 따르게 만들려고 정성것 키운거 같던데
후반에 그렇게 되는거 보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냥 살려주지 왜 죽였을까..;;
라푼젤이 죽인건 아니니까...
파스칼이 그런일을 하는게 의외라면 의외인거죠 ㅋㅋㅋ
여튼 근데 라푼젤이었다 해도 오버스럽진 않다고 느낀게
자기 평생을 갖혀 지네는게 이용당하기 위함임을 알면 누구나 그 정도 빡칠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꽃 덕분에 젊음을 유지하는 계모가 그 꽃을 뺏겨서 벌어진 일이니 계모가 완전한 악역이라 할순 없지만 여튼...
순전히 자기 이득때문에 애를 납치해서 가식사랑으로 키운건데 저런 생각을 한다는게 참 신기하네ㅋㅋ 초반 라푼젤과 계모가 대화하거나 노래부르는장면보면 그저 자신의 젊음 유지를 위한 소유물로밖에 생각을 안하는데ㅋㅋ 겉으로 사랑하는척 위하는척 진심도 없을뿐더러 머리칼을 사랑하는거지 라푼젤에게 키운정도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