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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금 글 올려서 불쾌감느끼게 해서 죄송합니다.
글을 쓴 이유는 제가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고 많이 느낀게 많아서 그랬습니다.
회사에 입사했을때 술자리에서 회사선배가 대뜸 '난 너가 싫다'이런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이유가 참 가관이었는데 제 전에 근무하던 사람이 뚱뚱하고 회사일에 성실하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저도 뚱뚱하니 그렇게 보인다면서 마치 저의 행동거지를 다 알고있다는듯이 그렇게 행동하지 말라고
혼내더군요. 그리고 회사에 이상한 소문나서 않좋은 시선도 많이 당했고요
그래서 개인트레이너 붙여서 살 뺐습니다. 살빼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주변에서 저를 대하는 행동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사람들과 친해지는게 쉬워졌습니다. 진짜로요 평생 없을줄 알았던 여자친구도 바로 생겼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외모로 차별을 생각이상으로 많이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건 인정해야되는 현실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외모 좋다고 온갖 호의는 다 받고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고 저도 그런대우를 받고 싶었습니다
결국은 자신감 문제라는것도 알고있지만 그게 쉽지가 않아요.. 속이 바뀌기 어려우면 일단 겉으로라도 노력하자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댓글보고 많은 반성이 들었습니다. 아닌척하면서 결국은 저도 외모지상주의를 찬양하고 있었으니까요
앞으로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