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엽문3 봤습니다(강스포)

엽문2 오프닝이 1편 회상장면 보여주면서 시작하기에 3도 비슷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무난한 오프닝 나오고 회상장면들은 마지막에 나오더군요
초반 액션이나 스토리는 볼만 했습니다. 어차피 스토리는 중간만가도 되니까요
제일 중요한견 액션이죠 액션은 정말 최고였지만 1편이나 2편같이 짧고 강하게 인상에 남는 액션은 없네요
타이슨이나 이소룡은 정말 홍보용 케릭터라는게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냥 들어내버려도 영화 흐름상 지장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에요
그 둘만 없앴으면 그나마 스토리도 봐줄만 할거 같습니다.
아 그 무에타이하는 녀석도 그냥 무에타이랑 영춘권의 대결이라는 이벤트성 장면 같아서 뜬금 없기도 했고.;;
엽문 아내는 꽤 미인이라서 눈요기는 되지만 굳이 그녀의 이야기를 마지막에 넣어야 했나 의문입니다.
에필로그 식으로 자막만 짧게 넣어서 사망했다고 하면 충분할거 같은데..
이번에도 2편처럼 중간까지 잘 가다가 산으로 가버린거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4편에서 중구난방으로 스토리 벌리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