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한밤중에 사진기 들고 학교를 배회하다 불빛이 들어온 체육관에 들어가 연습중인 부원을 찍는 주인공
네, 그렇습니다. 도촬이죠.
학생 전원 기숙사제인 듯한 학교에서 오빠가 있는 남자 기숙사로 와서 샤워실을 빌리고 있었던 여동생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진 같이 목욕도 하느라 서로 알몸 보는 것에 익숙하다는데 글쎄요.
아래 타올 걸친 겁니다. 시점이 이래서 그렇지만, 이거 정발한다고 했는데….
모르고 했던 거지만 여동생의 팬티로 얼굴 닦고 난 뒤에 반응이긴 한데
주인공이 수건 대신 팬티를 사용해서 자신은 입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정발한다는데 여동생과의 대화문 수준이?
이후는 여동생이 주인공의 스마트폰에 학생들이 주인공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깔아주고 여동생은 퇴장.
대체 어떻게 된 학교길래 저런 어플리케이션이 있는 거지?
초등학생때부터 계속 같은 반인 소꿉친구
부모에게 물려받은 카메라로 찍어준다니까 조신한 척.
표정변화가 다양할 것이 기대되네요.
특제 아미노산 드링크 피험자 모집중이란 선생님
계단에서 만난 중등부 학생 카메라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사진엔 색이 필요 없다며 흑백으로만 사진을 찍음
나름 학원내에서 유명한 아이돌
주인공이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를 보고 사진부로 착각해서 외모에 자신이 있어선지 먼저 찍으라고 하는 중
주인공과 같은 2학년인 도지마 작년에 사진부에 입부했는데 도지마의 인상때문에 겁을 먹은 부원들이 전부 겁먹어서 현재 사진부의 부원은 도지마 한 명.
사진부를 부흥시키기 위해 여자애들을 거리낌없이 찍어대는 주인공에게 사진부로 입부를 권유하고
사진부나 신문부처럼 학원의 활동을 취재하는 부의 소속이면 사진 찍어도 괜찮다는 말을 떠올리고 바로 입부.
돌아가는 길에 철봉위에서 비눗방울 날리는 초등부 5학년 히메노기 린제, 발매전 공개된 스샷 등에선 꽤 밀어주는 캐릭터인 거 같은데
무사히 정발할 수 있을까...
거리낌 없이 자신을 찍어달라는 다른 여자애들과 달리 코치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등 상식적인 대응을 보임.
마지막은 각 히로인 호감도 체크하는 화면의 SD 캐릭터.
프롤로그는 대화문 읽으며 천천히 진행하니 1시간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