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러스 홈페이지가 어째선지 이번 칭송 신작 소개 페이지가 자꾸 404 에러 뜨고 볼 수 있는 것은 텍스트밖에 없네요.
아래는 이번 칭송 신작의 스토리에 대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정신을 차리니, 나는 어느 쪽이 위인가 아래인지도 모를 어둠 속에 있었다. 과연 언제부터 여기 있었던 것인가, 그리고 언제까지 여기 있는 것인가. 목소리는 어디에도 전해지지 않고, 남은 의식조차 어둠에 녹아내리는가 생각했을 때, 한줄기 빛이 비쳤다. 누군가가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빛을 향해 필사적으로 뻗은 손끝에 있던 것은 낯선 기묘한 별하늘이었다. 그리고, 그 팔 안에 있었던 것은 하늘을 가리키는 두 개의 뿔과 붉은 눈동자의 소녀. 계속 피를 흘려 생사의 경계를 오가는 소녀는 그에게 묻는다. 「검은가면…? 당신이 저의…」 피에 속박당한 일족의 소녀와 이름을 잃은 남자의 운명을 향한 반역이 시작된다. 히메를 공주라고 해야하나 아가씨라고 해야하나 좀 고민했는데 일단은 소녀로.
원문은 가끔 새로고침하다보면 볼 수 있지 아직 404 에러가 뜨기도 하니 스샷으로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