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지가 다들 고만고만한데
꼭 골라야 합니까? 재미있는 선택지가 없으면 대답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죠
목욕탕은 어디 있느냐!
통성명은 건너 뛰고 바로 본론으로 ㄱㄱ
벽에 붙어있는 옛 멤버들 브로마이드
저런 느끼한 대사도 망설임 없이 바로 날리네
어딜 봐야지? 이 정도면 화조의 대장을 맡을 소양이 충분합니다.
이 아래 먹을 것이 있구나!
남자라면 100% 전력으로 간다!
스타카토로 우렁차게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숨을 일이 있을 거야
이 대사를 위해서 메인 캐릭터 디자이너가 그 사람인가 ㅋㅋ
당연하지만 들킴
칼이 날라왔다면 즉사였다
아이에에에에 닌자? 난데?
그냥 나 혼자 들어가면 안 될까?
말하는 도중에 순간 포착으로 의기양양한 표정이 되버린 사쿠라.
내 오른팔의 흑염소가 멋대로!
그거 어디서 꺼내든 거야?
어차피 우린 같은 티어의 사람들이잖아!
여기서 맞장구 쳐주면 그건 그거대로 심기를 건드릴 거 같다!
그럴 때는 여기 없는 딴 여자를 거론해야지!
언젠가 사쿠라는 목도가 아니라 진짜 칼을 꺼낼지도 모르겠어.
누가 사쿠라 포지션 아니랄까봐 질투심이 강하네요. 도끼눈은 3D라서 표현하기 힘든 건지 비슷한 것은 있지만 그 느낌은 부족함.
어드벤처 파트는 예전 작품들의 재미가 남아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만 전투는 사쿠라대전5 에피소드 0 황야의 사무라이 아가씨가 생각나서 좀 미묘합니다.
본편에서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나면 전투 파트도 재미를 붙일지도 모르죠.
그래도 체험판에서 손이 멋대로가 아닌 목욕탕에서 몸이 멋대로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발매일을 기다려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