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theater의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마지막파트
VIII. Losing Time / Grand Finale
잃어버린 시간 - [해리성 기억상실증] / 대단원
She dresses in black everyday
She keeps her hair simple and plain
She never wears makeup
But no one would care if she did anyway
그녀는 매일 검은 옷만 입어
머리는 단순하고 소박하게 하고 다니지
그녀는 화장을 절대 하지않아
하지만 그녀가 뭘하든 누구도 신경쓰지않지
She doesn't recall yesterday
Faces seem twisted and strange
But she always wakes up
Only to find she'd been miles away
그녀는 어제를 떠올리지 못해
얼굴들이 뒤틀리고 낯설게 보여
하지만 언제나 그녀는 깨어있어
그녀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것을 찾기위해서
Absence of awareness / Losing time
A lapse of perception / Losing time
의식의 부재 / 잃어버린 시간
인지의 오류 / 잃어버린 시간
Wanting to escape
She had created a way to survive
She learned to detach from herself
A behavior that kept her alive
벗어나는걸 원해서
그녀는 살아남을 방법을 만들어냈어
그녀는 자신으로부터 떼어내는 걸 배웠어
자신의 삶을 지켜오던 행동을
Hope in the face of our human distress
Helps us to understand the turbulence deep inside
That takes hold of our lives
우리 인간의 고난과 직면한 희망은
우리를 도와서, 깊은 내면의 격정을 이해할 수 있게해줘
그것은 우리 삶을 붙잡아주지
Shame and disgrace over mental unrest
Keeps us from saving those we love
부끄러움과 정신의 불안정을 야기하는 불명예는
우리를 막고있어,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구하는것으로부터
The grace withing our hearts
And the sorrow in our souls
우리 마음속의 명예
그리고 우리 영혼의 슬픔
Deception of fame / Vengeance of war / Lives torn apart
Losing oneself / Spiraling down / Feeling the walls closing in
A journey to find The answers inside our illusive mind 명예의 배신 / 전쟁의 보복 / 흩어져가는 삶
자신의 상실 / 급격한 추락 / 벽이 닫혀오는 느낌
우리의 요동치는 마음 속에서 답을 찾기위한 긴 여행
드림 시어터의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의 마지막 파트 입니다.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는 여섯가지 정신적 질병을 주제로 파트를 나눈 42분짜리 대곡입니다
예전에 들어봤었지만, 최근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이 곡이 생각 나길래 오랜만에 찾아 듣게 되었습니다.
가사 번역까지 찾아가며 감상을하니 정말 대단한 곡임을 느끼게 되네요
정신적 질병이 주제이고 해당 증상을 표현하는것이지
사건의 극적인 해결을 제시하는 곡이 아니기 때문에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우울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곡의 절반정도는 매우 밝거나 감미로운 부분이 있는데,
이것조차 해당 질환의 증상을 나타낸것으로 드림시어터의 표현력에 정말 크게 감탄하게 됩니다
이곡에서 다루는 여섯가지 정신적 질병은 위의 가사 마지막 부분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산후 우울증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 정신 분열증
해리성 기억상실증 / 조울증 / 자폐증
다른 파트들은 모두 해당 정신적 질환의 증상에 대해서 표현하고 있는데
이중 마지막 파트인 Losing Time / Grand Finale 의 대단원 부분에서는
정신적 질환으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정신적 질환의 증상들은
영혼의 아픔으로부터 벗어나 우리가 사랑하는것을 구하기 위한
답을 찾기위해 떠나는 기나긴 여행
이라는 결론을 내리며 마무리 합니다.
이 곡이 단순히 시나리오적인 요소를 내새우는게 아니라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 증상을 표현하고
그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의 의미를 말해주기 때문에
심리적 고통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작품인거 같습니다
특히 'saving those we love' 라는 부분이 정신적 고통을 격는 사람의 심정을 잘 나타내주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들어나는 마지막 파트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다음은 이 곡의 전체입니다.
사실 이 곡을 About to crash 라는 곡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듣게 된건데
About to crash 두 트랙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 내면적 격정의 여섯가지
I. Overture 00:00 - 06:49 - 서곡
II. About to Crash 06:50 - 12:39 - 급격한 추락(조울증)
III. War Inside My Head 12:40 - 14:48 - 전쟁의 보복(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IV. The Test That Stumped Them All 14:39 - 19:52 - 흩어져가는 삶(정신 분열증)
V. Goodnight Kiss 19:53 - 26:08 - 명예의 배신(산후 우울증)
VI. Solitary Shell 26:09 - 31:56 - 벽이 닫혀오는 느낌(자폐증)
VII. About to Crash (Reprise) 31:57 - 36:01 - 급격한 추락(조울증)
VIII. Losing Time/Grand Finale 36:02 - 41:57 - 자신의 상실(해리성 기억상실증 ) / 대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