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 장발
이라는 소리죠
덕분에 주변 미용실도 잘 모르고 자주가던 곳도 없고...
남자다보니 아무대나 가서 머리해달라고 하기가 좀 어색하네요
미용실 대부분의 주 고객은 여성이고 가끔 남자가 와도 단발일테니까요.
저같은 사람은 어디를 가야할까요
1. 동네 아주머니가 하는 미용실
2. 동네 30대 누님이 하는 미용실
3. 동네 김밥집 옆, 남자 미용사가 하는 미용실
4. 시가지 여성고객이 중심인 미용실
5. 시가지 프렌차이즈 미용실
6. 시가지 대형 미용실
7. 이발소
8. 블루클럽
남자인데 장발인 특이 케이스인지라 남자 미용사라고 해도 딱히 쉽게 대응을 못해줄거 같고
(여자처럼 깍을 생각은 없으니까;;)
동네 규모에서는 바빠서 신경써주기 힘들거 같고
이런저런 사람을 많이 상대해본 시가지쪽 미용실이 좀더 만만할까요
걍 홍대쪽이나 가볼까. 클럽이 많은곳이라 여러 사람이 모이는곳이니 헤어스타일 특이한 남자들도 많겠고...
도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