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엣지 공통으로 dxva 이용한 재생에서 색공간이 제한 상태로 나오더군요
검은색이 좀 뜨고, 흰색은 좀 덜 밝아서 흐리멍텅하게.. (범위는 16-235로 물빠진 색감)
이미지의 위쪽은 플래쉬 상태의 유튜브이고, 아래쪽이 html5 상태의 dxva가속 상태. 둘다 엣지에서 찍은겁니다.
위는 여백의 흑색과 경계가 안보이지만 아래쪽은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그래픽카드 문제인가, 원래 그런가 해서 여러가지 알아봤는데
그냥 ie와 엣지에서 dxva를 사용할 때에 만 (아마도 유튜브만?) 색공간이 저리되버리는거 같네요
뒤늦게 팟플레이어나 윈도우미디어로 재생해보니 색공간이 정상적으로 잘 나오네요
ie와 엣지에서, 그래픽 가속을 할 때 만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
딱히 임의로 설정을 바꿀 수 있는 방법도 없고
한참 검색을하니까 usebt601csc 를 레지스트리에 입력하는걸 겨우 찾았는데
sd화질에서만 되서 고화질에서는 무의미하고
결국 마소의 html5 에서의 dxva만 이상하다. 별 수 없다 라는 결론이 나왔네요
이거 알아내려고 얼마나 많은 레지스트리 수정을 했었던가....
어차피 pc성능이 좋으면 dxva 가속 같은건 안써도 영상 재생에는 문제가 없으니까 큰 문제는 아닌거 같고
(근데 윈10에서 ie나 엣지에서 dxva 사용하는거 끌 방법은 없는건가? 이건 이거대로 문제인듯)
저는 그냥 60프레임 유튜브 영상 볼때나 ie로 보고, 평범한건 그냥 플래쉬로 보던가 해야겠네요
크롬은 유튜브에 하드웨어 가속 자체를 안써서 무리고...
이런 색공간 문제를 겪다보면 좀 답답한 감이 있더군요
그냥 실수도 아니고, 방송 장비들이 대개 제한된 색공간을 가져서 대부분의 영상물이 제한된 색공간이니 그렇게 나오는게 맞다는 말도 있고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그건 만드는 사람들 입장이고, 최종 결과물을 잘 보여줘야할것 아닌가?
그럼 만드는 도구가 어떻든 최종 출력장치에 색감을 맞춰서 만들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는 경우가 일부 있죠.
과거 엔비디아의 동영상 색공간 문제도 그랬고..
제가 겪은거로는 엑박360으로 발매된 헤일로 애니버서리와 헤일로4의 게임내 동영상이 저런식으로 붕 뜨는 색감이었습니다
영상 포맷이 어떻든 뭘로 인코딩을 했든 최종 출력기기는 풀레인지로 색을 쏘고 있는데 색감이 따로놀면 어쩌자는건지..
게임은 또 멀쩡하게 0-255 구간으로 깔끔한 색상을 보여주니, 영상에 모니터 색 설정을 맞추면 게임 색상이 날아가죠.
이게 엑박원으로 리마스터 될 때 얼마나 고쳐졌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무슨 일을 이따위로 해놓는건지 참 한심하게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