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구조 잡는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작게 테스트 했을때는 그럭저럭 했었는데 본격적으로 원하는 만큼 구현하려니 문제점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지난번보다 사실상 나아진거는 없고 그동안 그린 도트나 테스트 하게 되었네요.

보콩 내가 깍두기

테스트한 것들로부터 기초부터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한글 폰트문제같은걸로 몇시간동안 해매네요... 트루타입 폰트를 크기별로 비트맵폰트로 만들어 쓰면 되긴 하는데 트루타입을 그냥 사용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삽질한 결과 영어는 되는데 한글은 안나오더랍니다. 글자수 때문에 용량이 커져서 안되는 거 같아요.. 

 프로그래밍 언어는 첫 게임은 자바로 쓰고 이번에는 전부 코틀린으로 작성합니다. 학교다닐때 제일 편하게 쓰던게 자바라서 쓰다가 코틀린은 자바 알면 진짜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어서 쓰고 있는데 말입니다. 언어 자체는 맘에 드는데 이게 처음에는 안드로이드 공식언어로 하고 어쩌고 해서 좀 인기가 생길것 같기도 했지만 왠지 결국 사그라들 느낌이라서.. 나중에 또 게임 만들일이 생기면 씨샵 배워서 모노게임으로 갈아타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