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시리즈가 전자책으로 다시 나와서 한번 훌터 보니
생각해보니 이 책을 읽어본적은 없는데 워낙 유명한 이야기라
안읽어 봐도 알거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이 나이 먹고 이 유명한 소설 안읽어 보는것도 그렇고
이번 기회이 좀 읽어보니 좀 충격적 이였는게...
이 소설의 주인공이 사실 ○○○이라는게
사실은 마지막에 알려주는 반전물이였다는거;;
(물론 추리소설 답게 중간에 힌트를 흘리는 타입)
사실 이 소설 제목이 너무 대명사로 쓰고 있는 거라
난 처음부터 까고 시작하는 소설인 줄 알았음;;
이것이 과거판 식스센스 인가...
반전영화라고 하면서 티비든 잡지든
다들 결말 가르쳐 주고 싶어서 안달임...
뭐 고전가지고 이런말 하는 것도 웃기긴 하지만;;;
그런데 팬더시리즈 특유의 저 투박한 삽화가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