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셜록의 원적 소설인 [셜록홈즈 마지막 날들] 의 감상입니다...
읽은 지는 조금 오래 됐지만....
아무튼 코난 도일이 적지 않은 인정 받은 셜록 홈즈 소설로
관절염과 치매와 싸우는 93세 셜록홈즈가 나옵니다..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 시리즈 거의 마지막에 나온 프로파간다 작품에 나온 설정인
은퇴 후 하는 양봉 그리고 세계대전 설정을 아주 조금 섞어서 나온 작품입니다....
지금부터 최대한 영향을 안줄 만큼의 살짝 스포인데...
사실 이야기 하고 싶은건 영화 미스터 셜록을 먼저 보고 소설을 읽었는데
흐음... 전개는 같은데... 두 작품의 결말이 전혀 다름...
복수의 사건이 진행되는데 대부분 달라서 읽다가 당황했네요...
어느쪽이 마음에 드는지는... 조금 애매하지만 둘 다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니까... 소설이 조금 더 이해가 간다는 수준...
최종 결론은 늙는다는 건 생각보다 더 무섭다는 거...
아마 소설 앤딩이 마음에 안들어서 영화를 만든거 같은 작품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