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지는 조금 지났지만 감상을 정리해서 적어 봅니다..
참고로 읽은 버전은 황금가지 전자책 버전입니다.
●경제관념
주 수익을 말한 적은 없지만 훔친 물건 장물 처리로 예상 되는데
이것도 정확한 숫자는 안나오지만 꽤 많은 부하를 거느리고 있고 괜찮은 봉급을 주고 있다고 적혀져 있음...
그리고 본인도 충분히 여유있는 삶을 영위하고 있음...
장물 처리로 그런 여유가 있을지가 궁금함...
그냥 뒤로 사업을 여러개 하고 있다지만..
거기 직원들 운영비도 들어갈 건데...
●성격
후반부 인기를 얻고 여러가지 설정을 억지로 붙였는데...
살인을 하지 않는다. 악인의 돈만 뺐는다 등..
초기 소설부터 연속으로 읽은 느낌으로 둘다 구라임...
부하를 썼든 어쨌든 죽인게 분명한 씬도 있고
대놓고 자살하도록 종용한 장면도 있음...
갑자기 차 타고 와서 그냥 농부의 재산을 훔치고 튄것도 있었음..
●소설적 추리부분
설명에 어떻게 알았냐를 그냥 "감" 으로 맞췄다..
남들보다 감이 좋다 이런식으로 적은 편도 있음..
진짜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나에
우연히 옛날에 만들어져 있었던 비밀 통로가 있어서 이용했다도 있고
범인이 문서를 어떻게 숨겼을까의 정답은 "의○"이였습니다는
1권짜리 소설 내내 한번도 언급 안된곳에 숨겨 놨음...
그 중에서 가장 황당했던...
잘생겨서 위기에서 어떻게 탈출 할 수 있었던
"잘 생긴 남자의 인생이란."
은 정말 페이지가 찢어져서 뒷 이야기가 안나온줄 알았다
전자책인데...
●여성과 애정문제
무조건 적으로 여자에게 인기가 좋다.. 완전 에로게 주인공임..
그걸로 욕먹어서 대놓고 언급하면서 막판에 실패한것도 넣었지만...
그냥 잘 생겨서 그렇다 식으로 때우기에 문제는
다음권에 그 여자는 언급도 없이 사라짐...
그냥 007시리즈의 본드걸생각하면 정확히 이해될듯...
●헐록숌즈
초반에 셜록홈즈 페러디 케릭터 헐록숌즈가 나옵니다...
너무 찌질하게 나와서 언급하기가 뭐할 수준인데
이 작품 자체가 셜록홈즈 이후의 추리소설 황금기에 발걸쳐서 만든 작품인데 이런식임
이 내용은 작가가 셜혹홈즈를 싫어하기 보다는
당시 지구에 못쓸짓 하면서 돌아다닌 국가 투탑인 1위 영국, 2위 프랑스 중
영국에 대한 자격지심을 가진 프랑스 작가의 쓴 국뽕 소설이라고 보는게 좋을거 같음...
뤼팽이 1차 대전 참전 중 갑자기 뜬금없이 영국도 좋은 점이 많아 식의 멘트를 보니 확신이 느껴짐...
캐릭터도 사실 셜록홈즈 이후로 나온 수많은 짭케릭터 중 하나 라고 봐도 되는데
그 찌질한 영국놈과 달리 프랑스인은 여자에게 친절하고 예술의 대한 의식이 높다의 내용으로
요즘 말로 허수아비 때리기 용으로 쓴 걸로 보임...
결론
추리소설로 트릭 퀄리티는 심각하게 문제 많음...
지금도 장르 소설 대우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냥 그 당시 시간때우기 소설로 만들었다는 느낌임
추리 소설로서 디테일 함은 전혀 없음..
소설 내에게 모든 우주가 주인공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면됨
그냥 모든 상황이 주인공 좋을 대로 움직이고 있음...
캐릭터 매력은 없지는 않음... 그것 빼면 다 별로...
처음 보고 참신하다 생각했었는데
뤼팽은 프랑스내 정치상황과 주위국가들의 정치인들과 엮이면서 진행하는게 이것저것 볼만 하더군요
그런데 읽다보면 뤼팽이 모든상황에서 전지전능의 신처럼 나와서 나중가면 질리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