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중독을 연구중인 의사이자 문화인류학자인 작가가
흡연 천국이라는 상담콜센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이 논문으로 박사학위 까지 딴걸로 보이는 내용을
정리한 이야기 입니다...
콜센터 직원의 전신이 구로공단 일명 공순이의 후신이라고 보는 시각이 신선했습니다.
저인금 고강도 작업이라는 연장선으로 보는 시각으로 본 내용으로
콜센터 직업의 착취적인 점과 그 작업에서 오는 느낄 수 밖에 없는 정직원과의 계급 문제까지
여러가지 시점과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된 책이 였습니다.
사회학책은 역시 읽고나면 머리가 복잡해짐..~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