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튤립까지 읽었으니
알렉상드르 뒤마의 최고의 대표작이자
본인도 가장 좋아한다는 삼총사를 읽었습니다...
내 기억속의 삼총사는
국딩시절의 달타냥의 모험이고
그리고 디테일한 내용은 전혀 기억이 안나고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남은 기억은 아라미스 목욕씬 뿐인 아제라서
읽는 도중에 이런 내용이였어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음...
꺼뮤를 읽어보니 에니메이션은 각색이 많았다고 적어뒀네요...
뭐.. 아라미스가 남장 여캐로 나온 거니 당연히 각색이 많았겠지 했지만...
역시 가장 충격적인게 여주(?) 콩스탕스가 유부녀라는 거였는데
에니메이션은 하숙집 부인에서 딸로 각색했다고 하네요..
결론은 엄청 재밌게 읽었네요... 후속작 20년후, 10년후 도 읽어봐야 하는데...
뭐. 세일만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