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문호들의 마감후기를 모은 책입니다..
진짜 유명한 작가들의 이야기 들이라 읽어본 작가도 꽤 있는데
작품보다 더 작가의 개성이 잘 들어나서 재밌었음...
이런 작가들도 마감은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 작가라면 이런 에세이를 적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 책이라 참 재밌었네요...
특히 다자이 오사무...
작가 들이 일본 작가들 뿐이여서 일본에서 엮을 책을 한국에서 번역한 것인줄 알았는데
책의 후기를 읽으니 한국에서 후기를 모아 엮어서 번역한 책이더군요...
아무튼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다 일본에서 띄어난 작가들이다 보니까 글도 개성있으면서 재밌어요...
혹시 나만 뭔가 안되는 것인가 생각이 드는 사람이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그게 이 책 후기에 나온 엮은이의 목적이기도 하니까요..
이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