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거면 오지 마세요.
choima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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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광끼에 빠져버린 대한민국.... (2) 2010/07/27 AM 02:01
ebs군사녀 사건을 보면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내 머리속을 지나갔다.

유승준부터 시작해서, 루저녀, 박재범 한국비하 사건까지 많은 일들이, 줄줄이 터져왔다. 그럴때마다 모두들 한마음이 되어 물어 뜯기 시작했다.

그녀의 발언이 한국사회에서 많은 이들의 반감을 사거나 대한민국 전체의 반감을 사는 발언을 하였더라도 우리들은 그녀에게 집단 린치를 가해서는 안되다.

물론 동영상을 봤다. 그리고 나 또한 21살에 강제로 군대에 끌려온 한명의 대한민국 남자로서 별로 기분좋은 말은 아니였다.

20살의 나이에 끌려가서 살인기술을 배우지만 그것 때문에 당신같은 여자도 전쟁중인 이나라에서 편히 있을 수 있는 것이라는 유치한 애기는 하고 싶지 않다.

알아주면 고맙고 몰라주도 어쩔수 없는 것이다. 남자는 아이를 낳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이해를 할려고 해도 100프로 여자들의 마음을 알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녀가 대한민국 남성에 대해서 배려심이 없을수도 있고 싫어할수도 있지만, 그녀가 탈세를 하거나 범죄를 짓지를 않았다는 것이다.

그녀의 잘못이라면 유승준이나, 박재범, 루저녀들처럼 괘씸죄 정도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이지만 그녀는 잘못한 것이 없다.

분위기 파악못한것(방송에서 이야기터뜨린것)때문에 직장까지 짤리게 되었다. 다들 통쾌해 할지도 모른다, 어떤이는 정의의 실현이라고 생각하지도 모르겠다.

그여자의 한마디가 그여자가 이때껏 이룬것을 잃어버릴정도로 잘못된 일을 한것일까? 다들 알것이다. 한국에서 술먹고 범죄를 저지르면 죄가 약해진다는 것을....

그녀가 범죄를 저질렀는가, 아니지 않는가. 분위기 파악 못하고 방송에서 대한민국 남자를 살인마라고 애기한것이지 않는가??

그 한마디에 이리처러 몰려서 물어 뜯지는 말자. 그녀의 말이 미울수도 있겠지만, 그녀의 의견이지 않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잘못되었다고 애기하면 되는 것이다.

당신이 더 정의롭다고 생각되고, 그녀를 바꿔보겠다고 생각된다면 그녀에게 장문의 메일이나 ebs글을 올리면 되는 것이다.

세상 좋아져서, 모든이들의 의견이 바로 전달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말은 당신들의 의견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글을 적는 것처럼 말이다.

사실 그녀의 잘잘못을 떠나서 내가 애기하고 싶은 중요한 이야기는 대한민국 전체가 마음의 여유를 잃어가다는 것이다.

세상이 살기 힘들다고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밉지만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아니면 다르게 생각해서 내가 군대가서 살인기술을 배웠지만 내 가족을 지켰기 때문에 나는 만족한다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사실 일일히 개소리에 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은 한다.

내가 아니라면 아닌것 아닌가? 왜 모두 발끈하는가? 살인기계라서 인가? 아님 억울하게 군대 끌려갔다 왔는데 그것을 몰라줘서 그런것인가?

많은 이들이 군대에 끌려갔지만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내 가족이나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지 않았는가. 훌륭한 일을 한것이다.

한번더 마음의 여유를 갖자. 아니면 관용정신이라도 베풀자.

대한민국 정말 삭막해진다는 생각 안 드는가? 대세에 틀린 의견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공격한다. 그게 당연하다고 믿는 이들이 늘어나는 현실이 무섭기도 하다.

그여자의 한마디가 밉기도 하겠지만, 그래하고 한번더 생각해 보면 안될까? 내가 살인자가 아니라면 그말에 그닥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그 여자가 군인은 살인자라고 애기하더라도 내 가족이나 친구, 여자친구가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 않는가? 그들도 여러분처럼 이상한 소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니 그 여자 말에 득달같이 달려 들지말자. 이빨을 날카롭게 치켜세운 이리가 되어 세상을 살아갈 필요는 없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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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신    친구신청

저런 여자들이 너무 많음 그냥 내비두라고?그러면 인터넷상이나

영상에서가 아닌 내 면상에 대고 너는 살인자라고 말하지도 모

름..

choimadam    친구신청

많은 여성분이 저렇지는 않아요, 우리가 누군가의 아들이고 오빠인것 처럼 다른 분들도 어머니이고 누나 동생이니까요.

전 그냥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저런 애기를 한다고 해서 대한민국 남자가 살인자가 되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사실 저런 모난말을 한다고 가만있을 네티즌도 아니고요, 단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한걸음 뒤에서 좀더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저 여자가 이야기 했다고 해서 대한민국 남자가 살인자도 아닌것처럼 헛소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상에 살인자라고 애기할지도 모르지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애길하는 본인에 도덕성이나 사람자체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닐까요.

웃어 넘길 만한 애기는 웃어 넘기고, 헛소리는 헛소리라고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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