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꾸리꾸리해서 잠이 잘 옵니다. 아 좋아
2시간 자고 나니 잠이 좀 깨네요(????)
에그 켜놓고 미니로 루니지 하는게 색다르군요. 피크닉을 갔는데 도시락으로 흰밥과 김치 이렇게 두점만 싸온 기분이랄까, 하튼 좋은것 같아요.
결혼하는 형이 41인데 친구한테 나 토욜날 결혼식 간다 이러니까, 여자는 한국 여자냐?????라고 대뜸 물어 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갈 결혼식이 남았나고 하더군요, 나빼고 다 갔지 ㅠㅠ
나이가 차다 보니까 결혼을 포기 하거나 아님 외국인 여성들을 사와서 결혼하는 지인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도 친구넘 주변도 그렇고 생각해 보니 40넘은 형들 중에 장가 가는 사람들 중에 한국인 부인은 이 형이 처음인듯 ㅋㅋㅋㅋㅋ
해운대 시클라우드 호텔에서 알바할 때 보던 형인데 일 끝난 이후로 사석에서 한번 봤습니다.
원래 일로 만나서 헤어지고 나면 연락 안하게 되잖아요. 먼저 전화해주고 안부 물어 보는게 쉬운것 같지만 그렇게 해주는 사람은 별로 없잖아요.
안 친하긴 하지만 고마우니까 어쨌든 일 째고 올라가는중 입니다. 부산 촌넘 오랜만에 서울 올라가네요.
나중에 호텔 방 남으면 하나 받아서 해운대 밤바다에서 술이나 마셔야 겠네요.
해운대 호텔 잡으실 분들은 건오 시클라우드로 오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