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가족이, 사랑하는 사람이 사지에 있는데 구할 가능성이 티끌만큼이라도 있다면 그 부분에 매달리는 게 사람 속이라 생각합니다. 욕심이라면 욕심이라 말할 수도 있을 터이나 그것은 사람으로서 가질 수 있는 극히 당연한 생각이겠지요.
이를 욕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고 독하고 이기적이고 그릇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의견의 개진과 이를 통한 사고의 교환이야 막을 생각 이전에 그것을 막는 것자체가 그릇된 행동일지나 어리석음을 통해 많은 이들을 더욱 괴롭게 하는 것은 더 큰 잘못이 아니겠는지요. 이상으로 의견을 마무리하며 혹여 그릇되었거나 어리석은 발언을 하였다 한다면 고개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