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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마스] 문과가 설명해주는 녹칠 시나리오 "바다에 나갈 생각은 없었지만" (0) 2021/02/02 AM 12:01

(유게에 올렸던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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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자세히 이해하려면 두 소설을 알고 있어야합니다

첫째로 "제비호와 아마존호", 두번째로 "보물섬"이지요.

 

두 소설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면 "제비호와 아마존호"는,

휴가를 맞아 시골에 놀러온 소년들이 호숫가에서 배를 타고 놀면서,

자신들이 해적이고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고 상상하면서 모험을 즐기는 이야기입니다.

"보물섬"은 다들 익히 아는 유명한 해적 모험소설이네요.

 

토오루의 친척이 맡긴 "피스 오브 에이트!"라고 외치는 앵무새는

보물섬에 나오는 플린트 선장을 상징하고,

토오루의 꿈에서 배를 타고 호숫가에 떠있는 아이들은

제비호와 아마존호의 해적놀이하는 소년들을 상징합니다.

 

이야기는 앵무새(진짜 해적)는 토오루에게

"일어나, 굼벵이!"라고 다그치지만

아직 진짜 모험을 할 준비가 되지 않은 토오루(해적놀이하는 아이들)는

"시끄러워, 새"라며 듣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듀서가 제시해준 목표-기마전 우승-를 받아들인 토오루는

그제서야 드디어 진짜 모험을 할 준비가 되었고,

계속 자신을 "일어나, 굼벵이!"라고 다그치던 앵무새에게

"일어나있어, 새"라고 대답할수 있게 됩니다.

 

기마전 마지막에 토오루의 독백과

"진짜 세계가 된다"는 표현은

그동안 자신들은 제비호의 아이들처럼 해적놀이를 하고 있었지만

그때 비로소 보물섬처럼 진짜 해적이 되어 모험을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후로 앵무새는 "일어나 굼벵이!"라고 말하지 않게 되지요.

 

 

그리고 제비호의 아이들은 휴가가 끝나자 모험도 끝나게 되지만,

녹칠은 정월연휴가 끝나자 비로소 진짜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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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해하면 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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