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몬헌방송을 하고 있는 네오따거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로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를 시작한지 벌써 두달이 되었네요.
두달 기념으로 지난 스샷들을 보며 지난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친구들과 함께 스위치용 몬헌 세계에 발을 들였어요
<< 네오따거와 친구들의 훈타 시절 >>
하지만 곧 재미를 느끼고 푹 빠져버리기 시작했죠
<< 그래! 바로 이거야!! >>
초반에는 모든게 낯설었어요
조작방법은 물론 스샷 찍는 방법까지요.
<< 그나마 잘나온 스샷 >>
하지만 적응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어요
물론 스샷 예쁘게 찍는 방법은 아직도 잘 몰랐지만요
<< 강력한 한방! 더 강력한 UI!! >>
매일매일 수련과 수렵으로 네오따거와 친구들은 무럭무럭 자라났어요
놀다보니 어느새 맘에 안드는 보스는 걍 땅에 묻어버릴 정도로 성장했어요
<< 우리한테 덤비면 뒷산에 묻어버린다잉 >>
사냥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고 사냥도 정형화 되어갈 무렵 새로운 소식을 접합니다.
헌터 말고 냥터? 냥이로 사냥을 한다고?
<< 네오다냥~ 사냥 시작이다냥~ >>
냥터가 채집 퀘스트에 좋다고 해서
쉽고 덜 위험한 채집 퀘스트로 시작해 봅니다.
<< 황금알이다냥~ 축제다냥~ >>
하지만 아무리 냥터가 채집 퀘스트에 좋다고 해도
몬스터 헌터지 몬스터 콜렉터 아니지않습니까?
<< 지켜보고있다냥~ 언제까지 채집만시킬거냥~ >>
냥터로도 사냥이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본격적으로 장비를 맞추고 사냥에 돌입합니다.
<< 냥이 어택이다냥~~~ >>
어라? 의외로 헌터에게 어려운 몬스터들이 냥이로 하면 쉽게 잡아집니다! 대박!
이 기회에 그동안 어려워서 피하던 놈들을 잡아봅시다!
<< 네오다냥에게 걸리면 냐루가도 별수 없다냥~ >>
오오~ 우리의 냥이가 큰일을 해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본 업무인 채집을 안할수는 없었지만요 ㅎㅎ
<< 광석이다냥! 캔다냥!! >>
고양이는 곡괭이와 채집망이 무한입니다. 보이는대로 캡니다!
열심히 채집과 사냥을 하다보니 부하 냥이들도 생겼습니다.
<< 네오다냥과 꼬붕들 >>
사실 네오다냥이 이렇게 부하들을 끌고 전적을 올리는 동안
인간 헌터는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 이 고양이놈들 대체 어디 간거야? 저놈들인가? 아니 저건 개 두마리잖아!? >>
고양이들이 가출(?)한 사이 개 두마리에게 고통받는 헌터 ㅠㅠ
점점 힘들어지는 수렵생활에 헌터를 때려칠까 고민이 커집니다
<< 하아 - 헌터 생활 때려칠까? >>
고양이들 잘나간다고 말도 안듣고 헌터는 점점 아파지는 몹 앞에서 이리 굴러 저리 굴러 ㅠㅠ 큰 위기에 빠집니다.
그래! 결심했어!!
<< 검사가 힘들면 거너를 하면 되지! ㅋㅋㅋ >>
붙어서 싸우는게 힘들면 떨어져 싸우면 됩니다
거너로 전직하니 노출도가 올라가서 방어력이 강해진 느낌도 듭니다.
<< 10점 만점에 10점! >>
거너가 이렇게 꿀잼이라니!
너는! 맞고!! 나는! 안맞고!!
<< 엄청나게 단축되는 클리어 타임. 무, 무엇이!? 0분침? 클리어 타임이 2분 5초!? >>
이래서 궁쓴다는 말이 있나 싶을정도로 엄청나게 강해졌습니다
ㅋㅋㅋㅋ 신난다~
<< 거너하다보니 새 옷이 막 생기네 >>
멀리서 뚜샤뚜샤 쏘다보면 몹이 누워있습니다
몹을 잡다보니 새 옷이 막 생깁니다.
<< 고양이 따위 필요 필요 없어~ 멍뭉이도 혼자 다 잡아버릴거야! >>
새옷도 맞추고 머리 스타일도 바꾸고
네오따거도 점점 고인물이 되어갑니다
<< 에러 아닙니다. 빈공간 아닙니다. 스샷입니다. 쿠콰콰콰콰쾅~ >>
거너가 된 네오따거 한창 신나고 있는데 뭔가 번쩍합니다.
뭐지? 뭐임? 뭐까? 뭡니까?
<< 오징어 브레쓰으으으으으~ 으아아아아아~ >>
몬헌 설정상 최강 브레스인 오징어 브레스가 날아옵니다.
걸음아 날살려라~ 네오따거 혼비백산 합니다.
<< 찡어어어어~ 화났다아아아아~ >>
다시 도전해도 네오따거는 혼비백산 합니다.
무셔워힝 ㅠㅠ
<< 무어라냥? 우리 따거가 위기라는거냥? >>
네오따거의 위기 소식에 가출(?)했던 냥이들이 분노합니다.
우리가 간다냥!!
<< 블냥이 등!쟝! >>
블냥이가 먼저 도착하여 네오따거를 돕습니다. 블냥이는 비스트냥이라 흑화하면 강려크합니다.
크크크~ 흐콰한다~ 사...상어!!
<< 이어서 춘냥이도 도착합니다. 이것들이 감히 따거를! >>
춘냥이답게 공중공격으로 멋지게 등장하여 몹을 줘팹니다
자세히 보니 멀리서 응원하는 냥이도 있네요
<< 네오따거와 선생님들 >>
냥이들에게 도움받아 살았지만 더 강해지기 위해 선생님들을 모십니다.
자세가 좀 이상하지만 엎드려 계신분들이 선생님들 맞습니다.
<< 선생님들 맞습니다 ㅠㅠ >>
이제 겨우 작은 왕관 쓴 주제에 어딜!
선생님들 사이에도 계급이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왕관 크기 부터 달라요)
<< 처음부터 다시 수련하는 네오따거 >>
검사는 헌팅의 기본! 기본부터 다시 시작!
쓴맛을 본 네오따거는 처음부터 다시 수련을 쌓기 시작합니다.
<< 도망쳐! 네? 도망치라규~~~~~~ >>
왠 붓이 걸어다닌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선생님입니다.
도망치는것도 사냥의 기술로 중요함을 배웁니다.
<< 헤보는 이렇게 쓰는거야! 콰쾅~ 으악~~ >>
주의! 사람을 향해 쏘지 마세요!
장난감 총에 있던 문구를 다시 떠올리며 무기 사용의 위험성을 배웁니다.
<< 라...라운드 포스!! >>
훌륭한 선생님들 덕분에
네오따거의 수렵에 점점 체계가 잡혀갑니다.
<< 비기! 오므라이스!?? >>
서...선생님? 이거 몬헌 맞나요?
뭔가 다른게임에서 본듯한 필살기도 배워봅니다.
<< 비기! 절대회피! >>
훌륭한 선생님 밑에서 배우니 회피도 점점 완벽해 집니다.
모든 기술을 피하는 절대회피를 마스터했습니다.
<< 이제 수업은 끝났다. >>
어렵게만 보이던 수업, 끝이 안보이는 수렵 그속에서 네오따거는 깨우칩니다.
아, 나는 이미 몬스터 헌터구나.
<< 위험할땐 몹을 향해 과감히 점프! >>
훌륭한 선생님, 든든한 동료가 함께 있으니
네오따거는 이제서야 몬스터 헌터 라는 이름을 달고 새롭게 게임을 시작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왠지 따거가 우리를 잊어먹은것 같다냥!! >>
아참 우리 충실한 냥이들도 함께입니다. ㅎㅎ
네오따거와 함께하는 몬스터 헌터!
시간 나면 방송도 놀러오세요~
트위치 : https://www.twitch.tv/retro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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