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피지낭종일겁니다.
피지 분비선에 악성은 아닌 종양 비슷한게 생기는건데 안에 피지와 고름이 계속 차면서 부풀어오릅니다. 이 차오르는 피지와 고름이 냄새가 아주 심합니다.
대부분 아프지 않고 몇년 또는 몇달이 지나고 일정 크기가 넘어가거나 곪게 되면 아프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목 뒷덜미에 엄지손톱만한 크기로 생겼었는데 머리카락에 가려 보이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아서 그냥 놔두었다가 한 2년인가 3년 지난 어느날 갑자기 통증이 심해져 동네 외과에서 절개하고 제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