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전문 성우들이 더빙한 건 그 자체의 맛이 확실히 있다니까요.
어중간하게 어렸을 땐 그냥 더빙 싫고 원음 최고!
이랬었는데...
나이 좀 먹고 성우들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된 이후로는 오히려 더빙작이 줄어서 즐기기 힘들달까..
옛날 토요 영화, 주말의 영화 이런 것에서 나온 성우분들의 실력은 진짜 최고였죠.
개인적으로는 캡아 성우가 올드한 느낌이라 싫다는 사람도 있던데..
전 오히려 캡아 성우 너무 잘 어울리던데요?
반대로 팔콘은 어색했는데...
팔콘은 옛날 윌스미스 배역 하시던 분이 존댓말 없이 더빙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더빙은 더빙의 맛이 있죠.
멀리 갈 거 없이 하스스톤만 봐도 더빙 없이 원음 그대로 한다고 생각해봐요
먼가 찰진맛이 확 줄어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