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드에 소개 된 경복궁역 근처의 유***메라는 곳을 어제 갔었는데요,
요리도 맛있고 알바생들도 친절해서 좋았는데,
연세가 좀 있으신 직원분(사장?)께서 손님을 대하는 말투가 기분을 많이 상하게 했네요.
기본으로 나온 바게뜨빵이 맛있어서 리필이 되냐고 여쭤보니,
"리필달라는 손님은 처음보네요.."
라고 하시더군요.
안되면 안된다. 돈을 내야되면 내야된다. 라고 하면 되지
꼭 위에 처럼 말을 하셨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식 맛있게 잘 먹고 다른 분들에게 소개도 해야 겠다 라고 생각했다가
생각이 싹!! 바뀌었습니다.
물론 두번 다시 갈생각도 없어지구요.
여러 음식점을 돌아다녀 봤지만, 이런 식으로 손님 대하는건 처음 봤네요.
다녀본 가게 중에 어떤 곳은 말 안해도 조용히 리필해주는 센스를 가진 가게도 있는데,
참 안타깝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