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여캐입니다.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할 지 속물이라고 해야 할 지....
(좋아하는 남자가 존나 재수없고 돈 많은 색히...)
동급생1에서 그닥 좋아하진 않았던 여자캐릭터입니다.
속성을 보면 숏컷, 소꿉친구 포지션이지만 이런 포지션이 주인공 말고 다른 남자 좋아하고 있다는 설정이면 그냥 공략 안 하고 싶은 설정이죠(..)
보통 어릴 때 이렇게 플래그 꽂아두면 주인공 좋아하지 않나요? =_=
여하튼 그래도 주인공이 소꿉친구라는 명분으로 스토킹을 해줘야 합니다.
알바뛰는 카페부터 해서...
(글고보니 카페 놀러가도 친군데 서비스도 없어..=_=)
맨 위의 으슥한 강변에서도 찾아가서 위로해주고..
근데 보면 알겠지만 기껏 찾아가서 말 거는데 무시하는 거 보면...=_=a
체육창고에서도 찾고..
이렇게 공원에서도 찾습니다.
주인공 말마따나 이렇게 야심한 시간에 여자애가 겁도 없이 으슥한 곳에 있는 거 보니 참 민폐쟁이네요.
그것도 굳이 주인공까지 불러내는 거 보면 매너가 없어요. 매너가~
어쨌거나...
그래도 소꿉친구라고 이렇게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주인공...
거 멀쩡한 러브호텔이나 방 놔두고 밖에서 뭐하자는 건가요~
생각해보니 최초로 접한 야외 플.....
어쨌거나 따라하진 맙시다.
도스판 해본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거기가 좀 밑에 있어서 아프다고 후배위까지 요구하....
흠흠....
전 안 해봐서 모르지만. 그렇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좋아하는 남자에게 차였다고 대뜸 주인공에게 넘어왔습니다~
그러면서 추억이 어쩌고저쩌고...
그래도 웨딩드레스를 입긴 합니다~
거기가 좀 밑에 있어서 아프다고 후배위까지 요구하....//
아 기억납니다.
놀이터에서 ...
신체구조 때문에 후배위 아니면 기승위...
남녀의 몸이 직각으로 만나야 하는 자세만 할 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