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포지션을 담당하는...라고 해도 하급생도 아닌 정진정명한 동급생입니다.
꽃집에서 알바를 하는데 아침에도 하고 있고, 오후에도 하고 있고, 밤에도 하고 있고....
퇴근 안해?
작중에 영화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히로인이 2명인데 그 중 한명입니다.
(다른 한명은 치하루)
치하루와 달리 영화에 집중을 못 하죠.
보라는 영화는 안 보고 이 무슨 지거리야!
...이 와중에도 영화에 집중하는 옆자리 남자.
치하루때도 있는 것 같은데 영화를 무지 좋아하는가 봅니다.
돈 안 드는 방, 야외, 양호실과 달리 돈 드는 러브 호텔을 고르는 된장녀입니다(?)
어쨌거나 러브 호텔에 왔으면 께.께임을 해야죠?
그.런.데.....
...
.....
.........
..............여기 뭐 하러 온 거야!!!
업고 돌아가는 주인공의 뒷모습이 쓸쓸합니다.
이런 꼴을 안 보려면 미사 루트를 타야 하는 겁니다?
엔딩은 그래도 바람직하게...
알몸 에이프런은 좋은 것입니다....
엔딩은 주인공이랑 연애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애 무서운 애에요.
아침에도 주인공 기다리고...
오후에도 주인공 기다리고...
앞서 말했듯이 꽃집 알바도 하루종일 한다구요~
(물론 없을때도 있지만..)
심지어
강력한 라이벌을 견제하면서 우연인 것 처럼 주인공이 다른 여자랑 데이트 하러 간 곳에도 찾아옵니다. 히익~
가장 압권은 역시....
히~~~익
얘 무서워어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