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자동차를 선택하는 기준이 참 이상하다.
남들이 보는 눈을 굉장히 중요시하는데, 자동차의 종류로 사회적 위치를 판단하기 때문이여서인지
당연스럽게 선호하는 차량은 신차여야하고, 비싸고, 배기량크고, 배기량이 작다할지라도 몸집이 큰차이다.
차폭에 대한 감각이나 자동차에 대한 움직임 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교통정체와 사고등을 유발하지만,
사회 초년생들 조차 '차라면 중형자 이상'이라는 이상한 풍조가 만연하다.
자동차 소비구조가 이러하면 당연히 자동차 생산 업체는 그 입맛에 맞춰가게 된다.
효율적이지 못한 신차위주의 소비 구조덕분에 차량 교환주기는 짧아지고, 그 만큼 제조업체에선 내구성에 대해
비중을 두지 않는다. 우리나라 차가 많은 발전은 이루었지만 명품으로 불리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탓이다.
하지만 소비자가 변하면 생산 업체 역시 변할 수 있다.
과거 옵션과 차량내부 크기만 중요시하다가, 출력과 현가장치를 비롯한 하체 등의 기본기등을 신경쓰기 시작한것이
그 반증이다.
아... 정리하기 힘드네 ㅋㅋ
아무튼 좀 효율적인 소비로 생산자에게 대우받을 수 있는 소비자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종나 급 마무리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