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데일 e8400, 램 DDR2 3기가, 라데온 4850 으로 몇년 쓰다보니 신작 게임들이 하나둘씩 안돌아가더군요... ㅠㅠ
그나마 SSD가 있어서 게임 이외에는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아는 형집에 놀러갔다가 아세토 코르사라는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집에 와선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스팀으로 질렀습니다.
헌데.... 아무리 옵션 타협을 해도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로 각기(?)를 하는데....
어쩔까 고심하다가, 10만원대의 가격선에서 업그레이드를 해보자하고 중고를 뒤져봤습니다.
근데 검색하다보니 집 근처에 중고 컴퓨터 단지(라고 보기엔 좀 작지만;;) 있더군요.
중고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여서 그런지 이것저것 가격이 참 저렴합니다.
자체 as 기간도 있고...
여하튼
emtek사의 지포스 gtx560 와 램 DDR2 2기가 짜리 2개 집어왔습니다.
요즘(?) vga는 보조 전원을 2개나 퍼묵퍼묵 하더라고요 --;;
짱박아뒀던 6핀짜리 보조전원 케이블 찾아서
설치! 으으 먼지 구덩이 ㅋㅋ
기존에 쓰던 4850 이놈 청소해다팔면 누가 사가려나요...? ㅋㅋ
약간의 업그레이드 후 용감하게 풀옵을 시도하였으나....
ㅋㅋㅋ fail
하지만 약간의 옵션 타협으로 원활한 게임이 가능할 정도로 프레임이 나와주더라고요.
휴대폰 촬영이라 화질은 똥망이지만 앞유리에 데쉬보드도 비치고 막 그래요!
ㄷㄷㄷ 저로서는 신세계 ㄷㄷㄷㄷㄷ
헌데... 그래픽은 차세대지만 실력은 구시대 유물 ㅠㅠㅠㅠ
여튼 돈 쓴만큼 뽕을 뽑아야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