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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정동영 그도 사람이다. (14) 2012/01/20 PM 03:02
얼짱정치인 정청래 17대 국회의원이 쓴 정동영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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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정동영은 나쁜 놈이다.

대선에서 패한 그를 두고 세상과 사람들은 그들 정치인은 커녕 사람 취급을 하려하지 않았다. 2007년 대선 패배의 모든 책임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가 져야 했다. 당시의 당지지율은 상관이 없었고 오로지 대선패배의 처음과 끝은 정동영후보였다.

 

그가 2000년 쇄신정풍운동을 주도했던 용감한 업적도

2002년 대통령 경선당시 줄줄이 사퇴하는 다른 후보와 달리 노무현후보와 아름다운 경선을 했던 일도 가뭇없이 사라졌다. 노무현후보를 흔들어대던 후단협을 물리치고 희망돼지 저금통을 들고 전국에서 노무현을 외쳤던 그의 모습도 온데간데 없어졌다. 통일부 장관으로 김정일위원장과 5시간 동안 회담을 통해 남북철도 연결도 개성공단도 모두 사라져 버렸다. 


대선 패배후 그는 심지어 당권의 동심원에서 사라졌다.

대선 후보였던 그는 국회의원 지역구조차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없었고 그의 측근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공천에서 탈락했다. 고육지책으로 선택한 동작(을)구도 한나라당이 파견한 저격수에 의해 장렬히 전사당하고 말았다. 그는 오도가도 못하는 처량하기 짝이 없는 신세가 되었다.


대선 패배, 총선 패배후 그는 정치적 망명을 하다시피 짐을 싸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리고 그는 미국 월가의 한복판에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금융위기를 두 눈으로 목격한다. 그리고 그는 마침 발생한 전주 덕진 보궐선거에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나는 지금도 잘못된 판단과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대선후보였던 그를 아예 공천배제한 처사도 그리 온당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당선이 되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지만

그는 상처뿐인 영광이었다. 그와 눈을 마주치는 국회의원은 없었고 오히려 정동영과 친하다는 소문이 날까봐 두려워 멀리 했다. 한때 열린우리당 시절 정동영계가 80여명의 국회의원이란 말은 폐허가 된 로마제국의 찢어진 역사책의 기록이었다.


노무현대통령 서거 당시 그는 배신자로 낙인 찍혀

봉하마을에서 멱살까지 잡히며 조문도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시청에 마련된 분향소에서도 그에게 조문의 자리를 권하는 사람도 없었고 흰장갑을 갖다 주는 당직자도 없었다. 내가 끼었던 흰장갑을 벗어주고 “그래도 앞자리에 나가 조문을 하시라”는 말을 하며 내가 등을 떠밀자 쓸쓸히 앞으로 걸어 나가던 기억이 애처롭다.   

 

밤 12시에 혼자 차를 몰고 봉하마을에 가서 꺼억꺼억 울었다는 사실을

나는 몰랐다. 최근에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게시판에 1년 가까이 묘지를 지켰던 분이 글을 썼다. 아무도 없는 밤시간에 혼자 두번씩이나 스스로 차를 몰고와 참배를 하고 울고 갔던 사실을 글로 썼다. 글을 쓴 분도 처음에는 설마 정동영일까?했다고 눈을 의심했다고 했다. 왜 그랬을까? 그의 가슴에 무엇이 있었길래 그랬을까? 나는 아직도 그것을 물어보지 않았다. 



탈당을 하고 전부 무소속 출마를 하며 그는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것은 그의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무릎을 꿇고 반성문을 제출하라는 당의 싸늘한 요구만 펄럭였다. 그는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번에는 무릎 꿇고 반성하고 있는 그의 머리통을 때리며 진정성이 없으니 더욱 반성하라는 힐난만 있었을 뿐 언제 복당심사를 하겠다는 언사는 없었다.

 

2004년 열린우리당 당의장으로 공천장을 주었던

한때 정동영계 의원들한테 걸핏하면 두들겨 맞았다. 정동영에 대한 모욕주기, 왕따돌림, 걸핏하면 들이대는 진정성 테스트 시험지에 정동영은 정답을 쓰고 또 썼지만 못믿겠다는 통보뿐이었다. 당시 지보부를 에워사고 있던 완장맨들의 정동영 이지메는 정말 눈뜨고 못볼 일이었다.


나는 그의 이런 모습을 지켜보며 정동영은 죽었다고 생각했다.

당에서 어느 누구하나 나서서 정동영의 복당을 자신 있게 주장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의 탈당이 그랬던 것처럼 그의 복당도 마치 해당행위처럼 취급을 받았고 그는 한 때 동료들이었던 좌석에 앉지 못하고 국회 본회의장 한쪽 귀퉁이 무소속 좌석에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야 했다. 당시의 심정이 어땠을까?


그는 천신만고 끝에 복당을 했지만

이미 그는 돌아온 탕자였지 당에서 그의 옛날의 명성은 오히려 그를 더 초라하게 만들었다. 그의 복당은 6.2 지방선거 공천이 다 끝났을 때 이루어졌기에 지방선거에서 그의 역할을 사실상 없었다. 나는 기억한다. 그가 지원유세를 할라치면 손사래를 치며 오지 말라고 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그는 유세본부장이었던 내가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사회를 보았기에 딱 한번 간신히 마이크를 잡을 수 있었다. 그 이후로 그는 TV 화면에 잡히는 어떤 지원유세도 할 수 없었다. 정동영 따돌리기는 민주당안의 스포츠 경기처럼 되어 버렸다. 그래도 그는 오지 말라는 손사래를 못본척 하고 열심히 지원유세를 다녔다. 지원요청이 없는 자발적 유세였다.


그는 복당 후 장문의 반성문을 발표했다.

자신의 무능과 잘못된 판단에 대한 회고, 그리고 정치적 혜안과 통찰력이 없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열린우리당 시절 우왕좌왕했던 자신의 과오도 인정했다. 노무현대통령이 시도했던 한나라당과의 대연정도 솔직히 용기가 부족해서 대놓고 반대하지 못했다고도 했다. 이 반성문에도 진정이 있다 없다를 놓고 갑론을박했다.


그리고 그는 용산참사 현장으로 달려갔다.

용산 참사 현장에 갔을 때도 “왜왔냐?”는 핀잔부터 받아야 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야유와 핀잔 속에서도 진정 자신이 여태껏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던 가슴 뭉클한 불덩이를 느끼기 시작했다. 대선 패배 후 자신의 진로만 고민했던 그가 자신의 패배가 이런 살상의 재앙을 불어 왔구나!하는 깊은 반성을 불러 왔다고 술회한 바 있다.


정동영은 용산참사의 희생을 딛고 다시 태어난 투사였다.

그러나 세상은 그의 변신을 변장술로 매도당했다. 매일 빠지지 않고 참석했던 미사에서도 그의 자리는 없었다. 그는 대형 미사든 소형미사든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미사에 거의 결근으로 참석했다. 누가 알아주든 말든 진짜 그랬다.

 


세상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용산참사 희생자 가족들은 일찌감치

그의 진정성을 인정했고 정동영을 신뢰하는 관계가 되었다. 용산문제가 해결 되었을 때도 아마 제일 먼저 가족들을 모시고 식사하며 위로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용산참사의 현장에는 자주 갔지만 그것을 그의 정치적 자산으로 이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달려간 곳이 부산 영도의 한진중공업이다.

그는 집요하리만큼 한진중공업에 올인했다. 언론에는 적어도 그랬다. 그러나 그는 언론에 나오지 않는 유성기업에도 자주 내려갔고 쌍용차 현장에도 자주 나타났다. 언론에서 그가 사라졌지만 노동의 현장, 집회의 현장에는 민주노동당 의원이 되어 개근 출현하였다. 그를 만나려면 집회의 현장으로 가면 쉽게 그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정동영의 이런 실천행위는 쇼라고 매도되었다.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때도 정동영은 “쇼하러 왔군.”이란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 경찰의 물대포를 맞아도 그는 그저 연기를 잘하는 영화배우 정도로 취급당했다. 이때부터 인터넷에서는 그의 진정성을 인정해주자 말자는 논쟁이 일기 시작했다. 심지어 한진중공업 청문회 때 울먹이며 “이 사람을 아느냐?”는 그의 절규에도 그의 눈물조차 의심하는 세상인심을 보며 참으로 그가 쓸쓸하고 측은했다. 그는 100점을 맞아도 낙제였다.


사실 그는 2010년 10월 3일 전당대회에서

당의 강령에 당원주권 조항과 역동적 복지국가를 위한 보편적 복지를 명문화하는데 앞장 섰다. 그러나 그가 그토록 하고자 했던 보편적 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언감생심 당의 견제속에 맡지 못했다. 당을 좌클릭하는데 선봉에 섰지만 그는 그것을 실천할 기구에는 이런 저런 견제로 빙빙 외곽을 전전했다.

 



진보의 배낭을 메고 왼쪽으로 행군하라.

이것이 그의 반성의 결과물이다. 한진중공업을 매듭짓자마자 그는 한-미 FTA 폐기에 온 정열을 쏟아 부었다. 민주당은 처음부터 페기 당론이 아니었다. 그러나 정동영이 나서서 민주당내 관료출신들의 한-미 FTA 보충론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런 그의 진보개혁 행동이 이번에는 당 안에서는 돌출행위자로 찍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그는 물러서지 않고 당을 왼쪽으로 행군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사실 아는 사람들은 그가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 노동현장에

열심히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다시 쳐다보게 만들었다.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지만 사람들은 애써 외면했다. “정동영 너 아무리 그래봐라 우리가 믿을 줄 알아” 마치 서로 인내력 테스트하는 것처럼 그는 열심히 투사가 되어 갔고 그를 냉소하는 사람들은 또 집요하게 그를 불인정했다.


“의원님! DY 여기 영도에서 국회의원 출마하면 안 돼요?”

나는 뜻밖에도 한진중공업 피해 가족의 한사람으로부터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런 말을 들었다.정동영이 처음으로 물대포를 맞던 날 그날 우연히 이런 말을 들었다. 아니 심지어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의 간부였던 한 분이 정동영을 붙잡고 다음번 선거에는 자신이 마이크를 잡고 ‘정동영 지지발언’을 하겠다며 고마워했다.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던 복지국가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

참석했던 한진중 가족대책위 회장은 발언을 통해 “고마우신 정동영의원님이 초청했으니까 올라왔지 다른 분이오라고 했으면 오지 않았다.”는 말을 했을 정도로 이미 정동영은 가족대책위의 가족이 되어 있었다.  정치권은 언론은 애써 그을 외면했지만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은 달랐다.

 



이런 현상은 한-미 FTA 집회 현장에서도 똑 같았다.

민주당 다른 의원이 마이크를 잡으면 야유가 터져 나왔지만 정동영이 마이크를 잡으면 환호했다.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참 신기할 정도였다. 그리고 SNS에서 서서히 그의 진정성을 인정하기에 이르렀고 정봉주의원도 나꼼수에서 그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정동영을 다 떠나고 거의 빈집 지키는 듯 했던 나로서는 솔직히 기뻤다.


빨리 본론과 결론을 말해야겠다.

정동영이 전주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는 예전부터 혼자 이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물대포를 맞던 2차 희망버스 때 “영도에서 국회의원 출마하면 안 돼요?”라고 했던 그 말이 자꾸 귓전을 때렸다. 아! 그것도 방법이고 길이겠구나!하고 샹각을 했고 오랫동안 그 생각을 가다듬었다. 요모조모 따져보고 내 생각을 혼자 다듬기를 몇 개월을 반복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문제를 놓고 회의를 했다.

내가 강력하게 주장하고 관철시켰다. “금배지에 연연하지 말고 전주를 빠져 나와라. 재벌개혁을 해야 보편적 복지도 할수 있고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진중공업을 해결한 장본인으로서 영도에 가서 죽을 힘을 다해 싸우자”고 주장했다. 나는 이 길이 죽든 살든 2~3년간 정동영이 해 왔던 실천행위의 종결점이라 생각했다. 그가 결심을 했다.


나는 그래도 갑작스럽게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발표되는 것 보다는

부산에서 출마를 하시는 분들에게 사전에 이 일을 알리고 상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뜸 나온 반응은 두가지였다. “그럴려고 한진중공업에 다녔냐? 부산사람끼리 치루려는 선거에 호남이 끼어들면 부산 서건 상황이 나빠진다.”며 격렬히 반대했다. 기가 막혔다. 정동영의 본심과는 정말 동떨어진 이 해석 앞에 나는 망연자실했다. 솔직히 실망스럽기 짝이 없었다.

 



한진중공업에 다닌 것이 사전에 지역구 관리 차원에서 그랬냐?는

힐난에 나는 절망했다. 부산 사람들 선거에 호남 사람이 왜 끼어드냐?는 말은 그래도 선거 전략상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러나 한진중공업에 대한 그의 열정이 아직도 불인정되는 정치 현실에 “도대체 정동영이 무슨 죽을 죄를 졌길래...”라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


좋다. 정동영은 부산 영도에 출마하려는 생각을 접었다.

이왕에 사즉생의 각오로 가려했던 영도지만 부산에서 반대하고 다른 야당에서 반대한다면 비켜 주겠다.고 과감히 영도행도 던져버렸다.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발표했다. 당은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강남으로 가라!"고 했다. 정동영이 즉답했다. "좋다 강남에서 싸우겠다."고 했다. 그러자 어떤 여성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강남(을)은 오지 마라. 내가 출마하겠다.’고 훼방을 놨다. 기가 막히다.

 

 

 

그가 왜 전주를 떠나 영도로 가려 했는지 들어보자.(기자회견문)

"저는 지난 3년 동안 숱한 죽음과 해고와 좌절의 현장에서 새롭게 가야할 길을 찾았습니다. 해답을 찾았습니다. 그 길은 용산 참사 현장인 불붙은 남일당 옥상에서부터 뻗어 있었습니다. 그 길은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위에서 세상을 향해 놓여 있었습니다. 그 길은 쌍용자동차 희생자들 주검 앞에 눈물로 닦여 있었습니다."

 

더 들어보자(기자회견문)

그 길은 FTA 날치기 현장과 광화문 거리에서, 분노한 대중의 가슴마다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 현장에서 힘 없고 돈 없고 의지할 곳 없는 99% 국민의 삶을 불행과 불평등과 분노로부터 구하기 위해 이제 정치민주화를 넘어 경제민주화로 가야함을 뼛속 깊이 깨달았습니다. 우리 머리 위에서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신자유주의 탐욕 체제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제 그의 말을 믿어주자.

 

그럼 정동영은 평양에 가서 출마를 하란 말인가?

정동영의 결단에 대해 당에서는  “환영한다. 높이 평가한다.”는 그 흔해 빠진 싸구려 논평조차 없었다. 그의 결단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자마자 그를 절딴내기 시작했다. 아무리 정치가 냉엄한 승부의 세계라지만 참으로 너무했다. 야박한 세상에서 홀로 이리 팔리고 저리 팔리는 정동영이 측은했다. 가슴이 저려왔다.


정동영은 당의 명령에 자신을 몸을 맡겼다.

당이 시키는대로 할 것이다. 총선 승리 대선승리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험한 곳에서 모든 것을 던져 싸울 것이다. 정동영이 아무리 죽을 죄를 저질렀어도 이러는 거 아니다. 앞장 서서 적진에 쳐들어 가 싸우려는 그에게 이젠 돌팔매를 거들 때다. 진군의 나팔을 불어주지는 못해도 그에게 “너 얼마나 잘 싸우는지 두고 볼 것이다.”는 저주 섞인 주문은 이제 당장 멈출 때이다.

 

이제 그에게 겨눴던 불길한 시선을 거둘 때다.

 

차분하게 정동영과 이명박을 견주어 생각좀 하면서..... 

 


정동영 그도 사람이다.


힐난과 저주를 접고 같은 편끼리 위로와 격려를!

 

 

정동영이 앞장서라....닭치고 FTA 페기!

 

대동단결 야권통합....닭치고 정권교체!

 

동의하시면 닭치시고요....추천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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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인가보지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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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무능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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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a™    친구신청

부산사람끼리 치루려는 선거에 호남이 끼어들면 부산 서건 상황이 나빠진다 참...이런 인간들때문에 지역감정이 안사라짐...몇십년이 걸려야 사라질지 원...

연방의사관    친구신청

정동영이 달라진데는 이유가 있군요 ㅇㅅㅇ;;

부자 청년    친구신청

링크에 들어가서 추천 드렸습니다.

이미지샵 정장녀    친구신청

최근 각성한긋한 정치인중 1ㅅ

태연인가보지    친구신청

추천갑니다~

손님맞을래요?    친구신청

최근 몇몇사람들이 각성을 하니 보기 좋네요 0ㅅ0

死神    친구신청

읽어보니. 시바! 통진당이 개객기네요.
아 그렇다고 민주당이 개객기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일단 정동영 까는 쪽이었던 저도 의외의 정보를 얻었고 지금 다시 일어서려는 사람한테 태클걸어대는건 통진당 인간들이라 현재 상황에서는 통진당이 개객기구만요.

다재무능    친구신청

ㄴ어찌 읽어야 그리 결과가 나옵니까...ㅡ.ㅡ;;

死神    친구신청

└ 어찌 읽기는요. 정동영 의원 출마하려는 곳마다 우리가 나간다고 지랄대는거 통진당이잖아요? 전주 출마 안하고 부산이나 강남 나간다고하니 거기 우리가 나간다하고 태클거는거 통진당인뎁쇼?

다재무능    친구신청

ㄴ부산은 이미 민주당이 신경도 안쓸때 부터 민주노총이 한진중공업 관련해서 계속 일해왔는데 거기에 나가겠다고 하는게 무리죠. 개인적으로는 찬성이지만 그곳에서 이미 같이 노력해온 사람들에겐 의견을 묻지도 않고 나가겠다고 개인발표하면 그곳에서 이미 활동해 왔던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그리고 강남은 의원 개인 논평이잖아요. 그 의원이 개인적인 논평낸겁니다. 그리고 12월부터 예비후보 낸 곳에 당에서 정동영 강남을 나가라고 한건데 통합진보당이나 신언직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나가겠다면 누가 환영합니까?

이건 기사에 나온 논평요약입니다.

신언직 "훌륭한 일이나 정당 간 논의 선행돼야"
신언직 후보는 “정동영 의원이 따듯한 텃밭이 아니라 어려운 곳에 출마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낸다며 “정치가 큰 변화를 요구받는 상황에서 대선까지 출마했던 중량급 정치인이 어려운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다는 이유로 개인의 전략적 필요에 따라 지역구를 옮겨 다니는 것은 지역을 대표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민주정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도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신 후보는 이어 이번 총선의 최대 과제 가운데 하나인 야권연대 선거연합은 “개별 지역구나 개별 후보들 간의 문제로서가 아닌 민주주의의 공적 기구로서 정당 간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데 있다.”며 “정당 간 논의를 선행하지 않는 개인 행보는 야권연대 신뢰를 무너뜨리는 적절치 못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신 후보는 이어 “정동영 의원의 강남 출마가 ‘대권 때문에 강남 오냐’는 지역민의 강한 반발과 역풍을 일으켜 또 다시 강남3구가 한나라 결집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선의와 다르게 총선승리, 정권교체에 역행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을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통합당 강남을 지역구의 경우 지금까지 정세균, 천정배, 이계안, 김효석 등 정치인들이 출마를 검토한 적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다른 지역으로 출마지역을 옮겼다.

다재무능    친구신청

그런식으로 따지면 일일히 태클걸고 자빠트리는건 민주통합당입니다.
이건 원내대표하고 그 밑에 수하 놈들이 앞장서서 그따구로 태클걸린만할 일 하면서 태클걸면 태클건다고 지랄하면 그거야 말로 지랄이죠.

다재무능    친구신청

저도 정동영 좋아서 올린거고 그 사람이 강남을이든 영도든 출마한다면 지지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차원에서 연합한다 어쩐다 말이 많은데 합의없이 이렇게 나오면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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