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종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인이라고 보면 된다"
도대체 이런 협정을 왜 추진한 것일까?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은 참여정부 당시 한미FTA가 추진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김현종 당시 통상교섭본부장 등 경제 관료들에 대해 '미국인이라고 보면 된다'고 표현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의중과 후회, 당시 정부의 추진 과정 등을 정리해본다.
# 민주당이 ISD에 집중하게 된 배경은?
민주통합당 정동영 의원은 당을 한미FTA 반대 투쟁 대열로 이끌어낸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정 의원으로부터 민주당이 ISD에 집중하게 된 배경을 들어보고, 새누리당 등 정치권의 복잡다단한 입장과 움직임을 해부해 본다.
# "ISD로 제소될 경우 판결 근거는 미국의 법과 판례에 따른다"
ISD, 네거티브 방식, 래칫 조항...문제라고는 하는데 일반인에게는 너무 어려운 한미FTA 독소조항들. 한겨레 정은주 기자와 함께 손쉽게 풀어보고, 정태인 원장과 정동영 의원에게 MB 정부 변명의 궁색함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