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급작스럽게 용산 롯데시네마에서 보고왔습니다.
cgv는 가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스포일러나 감상 등을 보고가지 않아서
영화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액션도 시원하고
번역은 미묘하게 어색한 부분이 있던것 같았습니다.
논란이 되는 부분의 오렌지는 제가 듣기에도 오렌지 슬라이스로 들어서
오렌지 트레일러? 화물차면허? 내귀가 이상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좀 쌩뚱맞긴 했지만..
사람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였지만
제뒤에서 계속 의자 건드리던 사람 증오할겁니다....어린 피터파커 나왔을때 쟤가 스파이더맨이야 하고 큰목소리로
얘기하던 남자분...목소리가 너무커서 짜증났습니다...
암튼 또 보고 싶긴하네요. 좀 한가한 시간에 사람 많이 없을 때 집중해서 또 보고싶게 만드는 영화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