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2시까지 동해항으로 가야하는데
8월9일에 일본에서 주문한 물품이 오늘까지 묶여있길래 전화 해봤습니다.
(2-3일이면 도착한다고 하길래 여유가 있을줄 알았네요ㅠㅠ)
물품상태가 통관대기중인데 혹시 오늘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했더니 오늘은 힘들고 직접 와서 관부가세 납부하고 물건 수령해가면 된다고 하십니다ㅠㅠ
어딘고 했더니 공항철도 인청공항역 바로전 화물청사역이라고....
자동차도 없고 바이크만 있는데 바이크는 아예 못들어가고
친절하게 대중교통 안내해 주셨습니다.
집이 이태원이니 다녀오는데만 두시간....
그래도 가야죠.
처음와봤네요... 앞으로도 올일이 없을듯한데...
암튼 물건 확인하고 관부가세 납부하고
다시 집에 가는 길입니다.
구입한 물건인데 맨위에 가방하나만 국내에서 45만원에 판매 하는지라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스스로 위안하는 중입니다ㅎㅎㅎㅎ
그나저나 지하철로 가니 역시 무겁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