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항구 근처인데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 알아보는데 태풍때문에 전부 결항이라
위로 캠프장 찾아 가는 도중에 엔진이 퍼졌내요ㅎㅎ
어젯밤에 갑자기 국도 한복판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아 한시간 넘게 끌바해서
다시 도마코마이 시내 쪽 편의점에 사정 얘기해서 폰도 충전하고 잘곳 없었는데
편의점 뒷마당에 텐드 치고 자도 된다고 해서
지금 하룻밤 보냈습니다ㅎ
1시간 정도 거리에 레드바론 이라고 있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엔진이 수리가 될지
모르겠네요ㅎㅎㅎ
망했습니다.
핸들잡고 달리면서 시동 걸기도 해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