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
전부터 노후로인해 화장실 세면대의 수도꼭지가 완전히 잠기지 않아 물이 조금씩 떨어지는
상태였고 세면대 하부 파이프도 썩어서 물이 줄줄세서 물 틀어 놓으면 발에 계속 튀었습니다.
수리하고자해서 집주인이 관리일체를 맡긴 부동산에 연락해서 물어보니 견적봐서 얘기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때 직접가서 노후된 동영상 촬영해서 부동산에 보여주고 메일로 보내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견적을 봤더니 전부 교체하면 12만~14만 정도가 된다고 하길래 다음날 아침(오늘오전)에 견적
더 알아보고 시간이 없으니 오전에 교체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그 업체가 바로 옆에 공사하러 왔길래 수리해서 13만원을 주고
영수증 들고 부동산에 갔더니 자기한테 컨펌 안받고 수리해버렸다고 엄청 뭐라하네요.
오전 9시 이전에 이미 수리하기 시작해서 제가 컨펌을 받지 않은것은 실수 입니다.
그렇지만 그 전에 전등교체할때도 부동산이 알려준 업체아저씨에게 수리 받았을때 약속이 일방적으로 3번 밀리고
술마시다말고 집에 들어와서 젅등교체하는 모습을 보고 완전 기겁을 했었죠.
그래서 여러업체 제가 알아보고 합리적으로 교체했다고 생각했으나 부동산은 그게 아니였는지
전화해서 쏘아붙이고는 알아서 하라고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화가나서 찾아가니 왜 맘데로 하냐며 욕도하고 왜 욕하냐고 하니까 혼자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선 그 집주인이랑 알아서 하라고 나가라고 다른 사람에게 저사람 내보내라고 시키고
계약이 5월 말까지인데 5월말에 주인이 다른사람주려한다고 그런말을 하네요. 5월도 며칠 안남았는데..
그래서 나가라고 하는걸 지금 말하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하니 집주인한테 들었는데 전달 못했다고...
어이가 없어서 나와서 집주인과 통화해보니 자기는 이런거 부동산에 전부 맡겼다면서 왜 자기랑 통화하려고 하냐며
돌리고...잘 모른다고 부동산이랑 하라며 돌리고....미치겠네요.
그러면서 임차료 인상할거라고 협박하네요.
제가 알기론 계약 만료 1개월 전에 미리 공지해야 가능한데 3개월안에 나가든지(세면대수리비받고) 아니면
임차료 인상해서(수리비 전부 임차인부담) 내년 5월말까지 계약기간 가지던지 선택하라네요.
황당하고 어이없네요.
요약
1.세면대수리 알아보고 일단하고 돈달라고함
2.왜 멋대로 수리하냐며 부동산 화냄
3.5월말 계약완료인데 3개월안에 나가든 임차료 상승예정
임대차보호법상 통보하지 않고 3개월안에 나가라는게 일단 말이 안되는것 같고
미리 통보하지 않은채 바로 다음달부터 임차료 상승도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