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냐 ?
진짜 너무하더라...
어제 해운대에서 경성대 쪽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밤 10시쯤... 둘이서 자리 3개나 잡고...
다리 꼬면서... 애정행각... 벌이는데...
반대편 저쪽 자리에서 아저씨가 쩌렁 쩌렁 시끄럽게
누구랑 이야기 해도 꿈쩍도 안하고... 둘이서 부비부비 열중...
(키스는 아니더라도 볼에 뽀뽀하고 다리도 만지고 난리도 아니더라 )
난 그꼴 보기 싫어서 눈감고 있어도 대화하는 내용이 내귀에... 아앜... 고통스러웠다.
빨리 그 자리를 벗어 나고 싶은 충동이... 아니 사실 가서 한대 패고 튀고 싶었음...
제발 지하철 안에서 아무리 좋아도 애정행각은 자제 하자...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그게 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