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배달하니.. 다리가 후달려서..
하루 쉬고.. 다음날 (도보로 변경)
경성대부경대역 입구에서 부터 시작 했습니다.
아직 묶어서 가는걸 시간 때문에 못하겠고... 전기 킥보드들이 부러워 집니다.
공용 킥보드 타면 아마 신고 들어올꺼 같고.. 사고시.. 배상 책임이 있어서..
처음으로 1시간에 3건을 배달 했습니다.
도보가 자전거에 비해.. 단가가 매우 낮습니다. 2600원부터 시작하고 최고가 2800 ~2900원 (먼 거리 기준)
대부분 오더가.. 2600원짜리만 들어 옵니다.
그렇게 10건 하겠다고 다짐하고.. 열심히 했는데.. 역시나.. 문제가 발생 했습니다.
푸르지오 105동 xxxx 찍혀 있었서..
1차 지점을 (오르막길)로 갔는데.. 아니 무슨 아파트 단지가.. 옆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안만들어 놓음..
여기서 올라갔다 내려가는데 10분 소요.. 다시 입구 찾는다고 2차 상가입구 쪽으로 들어 가서 호수 찾았는데..
올라가보니.. 음식 안시켰다고해서 멍해짐.. 알고 보니.. 푸르지오가 같은 곳에 2개나 있던거였습니다.
윗동네 푸르지오 아래동넷 푸르지오.. 배민지도 욕나와... 카카오맵 키고.. 다시 길 따라 돌아가니.. 3차
이쪽은 입구가 있더군요. 주민분에게 105동 어디 있냐고 물어보고 찾아가서 배달 완료 했긴 했는데... 25~30분 초과...
할말을 잃었음 ㅠㅜ 콜은 계속 오고.. 105동 부터 찾아가야하니 마음은 급해지고 이래저래 이날은 망했구나... 생각이 남
도보도 엄청 빡세더라구요. 내 다리를 소모해서.. 몇시간을 걸어야 하니.. 이날은 총 9건 했습니다.
그래봐야.. 23000원... 자전거로 할때는 적어도 5건에 2만원대 였는데.. (10키로) 도보는 건당은 많은데 수익이 안나더라구요. (5키로)
대신 도보는 보험으로 빼는건 없습니다.
푸르지오 사시는분께 배송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화 많이 나셨을텐데... ㅠㅜ
p.s
도보 X (하루 2~3건) 산책겸 용돈벌이로만 추천
자전거 X (자신이 산악행 자전거 경험 있다고 덤비면 혼줄남 그냥 하루 2~3건 정도로만 하시길.. 지속시 체력적인 한계가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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