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일
배민 3건
쿠팡이츠 2건
서면역 오후 5시부터 시작
사건의 발달은.. 배민이 먼저 했다.
첫번째 주문은 수월했다. 그러나 2번째 주문부터 날 오지로 내몬다.
양정으로 픽업 보내 버림... 쳇~ 문제는 이 두건을 내가 묶어 가서 문제 발생 했다. (지도를 안본 내가 잘못)
그것때문에.. 지연 배송 20분 지각.. 잘못하면 제가 음식값 물어줘야 했습니다. ㅠㅜ
지도상으로는 가까워서 수락 한건데.. 엄청 먼 거리였습니다.
아직까지 지도가 눈에 안들어와서...
3번째 픽업이.. 제과점 설마.. 케익은 아니겠지 ???
네 케익 맞구요. 이걸 받아야 하나 ? 말아야 하나 ? 고민 했다가.. 케익이 약간 손상될수 있다고 고객님께 전달 해달라고 했다.
이런 물건은.. 진짜 라이더들도 싫어한다. 왜 냐구요 ? 배달하다가 케익이 방지턱 충격으로 찌그러지면.. 전부 라이더가 물어줘야 합니다.
도보 커넥트한테 줄것이지.. 젠장 그런데 문제는 배달지가.. 시청쪽이다. 와... 서면에서 엄청 멀어짐.. (왜 자꾸 오지로 보내냐구 ㅠㅜ)
주문이 쉴세없이 몰려든다. 20건 대기 누적.. 모르겠다. 난 서면으로 간다.
여기서 큰 사건이 벌어진다. 7시 넘어서 배민앱이 오류로 오작동... 아놔!! 피크 타임인데.. 이놈의 앱이 주문 폭주로 고장난것입니다.
에라이... 이대로 돈도 못벌고 집에 가야 하는것인가 ? 고민 하다 쿠팡이츠를 켰습니다.
첫번째 건은 서면점 아웃백 헤헤~ 도착후.. 이게 뭔 일인가 ? 음식이 아직도 조리중이고... 픽업 지연 30분 발생...
젠장 나한테 왜 그러냐구 ? ㅠㅜ 그 시간이면 2건 더하는데... 이건 회사측에서도 절대 취소 안되고.. 라이더가 거절 해야 하는데..
취소하면 패널티로 오더 안떨어지고 평점 낮아짐.. 하는수 없이 기다리면서 수많은 커플들 30분동안 구경 젠장 젠장 젠장...
나도 잠재적 고객인데 아웃백은 보상으로 빵조가리 하나 안주네.. 쩝~
오늘은 날이 아닌가 보다. 1건만 더 하고 가야겠다 생각하고 두번째 픽업지로 갔는데... 초밥집이다.
매운탕이랑 같이 주는데.. 이건 딱봐도 국물이 셀꺼 같았다. 들고 다니면 국물이 다 식을 것이고.. 가방안에 초밥이 위에 있어서..
찌그러 질것이고.. 매우 난감.. 배송지에 도착후 역시나.. 매운탕 국물이 봉지안에 가득이 였다.
진상고객이 였으면 화내고 환불 요청 했을텐데.. 불안 불안한 가운데.. 초밥집에 전화 넣고 어찌 안되겠냐 하니깐 매운탕 다시 끓이고 계시단다.
하아~ 제가 다시 가져다 드리겠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으로 환불 요청은 없었다. 대신 평점 엄청 깍이겠지 ㅠㅜ
진짜 배달 라이더들은 제품 손상에 엄청 예민 합니다. 반품하면 그걸 라이더가 100% 물어줘야 하니깐요. 엿같죠.
주로 케익 + 음료 + 국이나 탕 종류는... 노답 3형제
예전에 제가 집에서 초밥 배달 시켰는데 초밥들이.. 어디서 굴렀는지..다 뒤집어져서 왔는데.. 이걸 그려러니 하고 먹었습니다. 하하
어제 배송에서 문제점들은.. 바로 카카오네비 쿠팡이츠 네비... 이놈들이 주택가만 가면 지혼자 어디 있는지 표시도 안되고...
주위를 빙빙 돌게 만듭니다.
초밥집+배송지를... 엄청 헤매고 갔었네요.
오늘도 일 나가야하는데.. 25일 피크라.. 주문 폭주 하겠죠 ?
앱 네비 추천 받습니다. +_+
p.s 쿠팡이츠 문제점
1.주문은 내가(회사) 정한다. 넌 그냥 받아라.
2. 콜 받을때까지 계속 울림 1분정도 (?) 이걸 거절하면 너 패널티!!! (콜 1시간동안 안줌)
3.수락과 동시에 조리중.. (노답)
4.1콜 1배달 원칙!! (주문 선택권없음 묶음배송 NO)
5.자전거든 바이크든 장거리 콜 자주 준다. (오지행)
계산 해보니.. 1000원당 1키로......... (쿠팡이츠는 자비란 없다. 거의 3 ~ 4.5키로 줄때가 많음 자전거한테 장거리는 에바)
그나마 배민은 자전거 1.9 ~ 2키로 제한.. 도보 (1km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