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직종 : 서비스업 (거의 주말에 꽉차고 여름이 성수기임)
주업무 : 야외 객실 청소 (20개 동)
하루 12시간 (정해진 시간 10시간) 미리 1시간전 분리수거장 가서 정리해야함 개판임..
월급 : 180 (세전) 성수기에 10만원정도 더 줬던걸로..
아침 9시~ 저녁 9시까지
일주일에 2~3회 숙직
부가적인 일 : 계산 및 저녁 9시 이후 손님 응대 (숙직날 새벽에 자다가도 손님 불편상황 응대)
5인 이하 직장이라 경비원 없음
사장놈 (중소기업 CEO) 따로 법인 설립
여기 직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 업무처리 사장놈 직장에서 따로 처리
이 고생을 하는데 명절에 받는 보너스 10만원
따로 상여금 보너스 없음
밥은 주로 아침 점심 시켜 먹음 저녁은 안줌 (컵라면을 먹던지 알아서 해결)
휴일이나 저녁 6시이후 야간에도 야간 수당 따로 안나옴 무조건 한달 180고정
휴무 일주일에 2회 (평일에만 1명씩 돌아가면서 쉼)
사람이 없어서 사무실에 쳐박혀 전화 업무 받는 매니져도 일시킴
일자리 구하러 오는 분들도 계신데 1달도 안되어서 추노함
장점 : 과자 음료수 라면 맘대로 먹는거 가능!!! 손님들이 남기고간 멀쩡한 음식 (손도 안된거) 가져다 먹음
식비 // 처음에는 대충 1인당 8000원 (?) 정도 였다가 어느날 식비 왜이렇게 많이 나오냐고 대노 하신 사장님 때문에 다음날
1인당 1끼 5000원으로 축소
사건 하나 새벽에 혼자서 버거운 문제 발생했는데.. 사장놈은 자고 있는데 깨우면 바로 윗선에 연락 했다고
매니져한데 혼날꺼 같아서
매니져에게 전화 하면 술에 취해 있음.. (난감) 워낙 술을 좋아해서.. 취한 상태에서 손님 응대는 불가능할꺼 같아서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연락함.. 왜 미리 연락 안줬냐고 까임.. (어쩌라고..=_=)
이 모든게 3년전 일과 였고 사실임 (코로나 터지기전에 퇴사함)
정말 가 "족" 같은 회사 였음 퇴직후 오는 전화도 안받고 생깜!!!
추가) 일할 사람이 없으니 사장님 20대 아들도 여기 와서 일함 (백수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