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들램이 모래놀이류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키즈 카페를 가면 편백나무블럭 존을 빠지지 않고
가장 오랜시간을 보내고 나오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들램을 위해
편백나무 블럭과 플레이매트를 구매했지요.
근데 그것만 있으면 허전하니까 중장비 장난감들을 사려고 알아보니
브루더쪽이 상당히 리얼하게 만들어졌더군요.
근데 문제는 가격도 리얼함 ㅋㅋㅋ
독일제품인데 나사와 접착제 없이 제작된 제품으로 디테일 자체가
여타 다른 제품들과 다르더군요. 다른 회사쪽 제품은 모르겠지만
레미콘 믹싱 되는것도 엄청 잘 구현되있고 소방차 물도 진짜 발사되고;
유튜브에서 외국쪽 리뷰어들 동영상 보니 아주 어마어마한..
오히려 제가 더 뽐뿌가 와서 아들램 핑계로 제가 사고싶어지더군요.
(레고도 그래서 모으고 있습니다)
근데 찾아볼수록 사고 싶어지는게 너무나도 늘어갑니다.
덤프만해도 스카니아,벤츠 등등 여러가지 버전이 있고
사고싶어지는 중장비도 크레인, 포크레인류, 청소차, 불도저,
트랙터, 견인차, 레미콘 등등 중장비 이외에도 소방차, 경찰차,
동물수송차 등 이거 다 사고싶어짐;; 대충 사고싶은것만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백만단위로 올라감..
와이프는 어차피 애가 가지고 놀거 중고로 사서 막쓰자는데
저는 새거 사서 진열해놓고 싶은... 물론 그렇게 진열해두면
와이프가 뜯어서 아들램 주겠지만..
아 뽐뿌온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