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uN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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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덕질에 대해서 (장문 주의) (4) 2018/08/07 PM 04:52

(잡설 탭 새로 만들고 그냥 제 생각은 잡설 탭에 넣어볼려고합니다.)

 

 

 

1. 제가 처음 덕질이란거 해본게 아이유였는데, 막 꼬마같은 애가 GMC에서 

 

마약 먹은거 마냥 꺌꺌 거리는게 귀여워서 처음 좋아했다가, 부른 노래 찾아보게되고

 

처음엔 아이돌 같은 노래부르는 그냥 보통의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아 딱 듣고

 

이애는 뭔가 다른애다 싶더라구요.

 

그러고서 다른 노래들도 찾아보게 되고, 나온 예능도 찾아보게 되고 팬도 되고

 

유애나도 가입하게 되고 그랬는데,

 

사실상 아이유는 제가 뭐 팬질이라고 할만한걸 안해도 어차피 잘될 애였어요.

 

기껏 저야 앨범 사는정도죠. 


나날이 높아가는 위상에 흐뭇하면 요즘은 살짝 먼발치에서 보고만 있던 중이었어요.

 

그래도 나오는 노래 다 들어보고 아이유 유튜브에 뭐 올라오면 찾아보는 정돈 하고 있었죠.

 

 

 

2. 그런데 뚜둥 프로듀스가 하네요.

 

전 1,2시즌 둘다 본방 못봤어요.

 

1시즌은 IOI란 애들이 데뷔한다기에 당시 시간도 있겠다. IPTV로 뒤에 전편 돌려봤었고

 

2시즌은 저도 남잔데 남자애들은 관심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안보고

 

3시즌 시작한다는데 어? 일본 애들이 온다네? 이번엔 봐야겟다 해서 

 

첫회부터 보고 있죠.

 

첫회의 그 일연생들의 암울한 상황과 퍼포먼스를 보고

 

하 망했네 싶었는데

 

그러고 미유 모에 사호 팀이 심사받으러 나왔죠.

 

이미 앞에서 댄싱히어로를 재밋게 부르고 춤 춘 이후라

 

컨셉 겹쳤네 안됐네 했었죠.

 

그런데 이게 뭐야 다른 노래같잖아.

 

뭐 미유란 애가 편곡했다고?

 

오 넌 좀 다르구나 하면서 관심이 시작되었죠.

 

 

 

3. 그러고 미유가 유튜브한다고 하길래

 

들어가서 몇곡 들어보고

 

이 애는 내가 생각하는 이상이구나 생각했어요.

 

생전 AKB란거 들어나 봤지 그런애들한테 관심가지게 될줄 몰랏죠.

 

그래서 저의 팬질인 그냥 보면서 응원하기

 

투표 한다니까 가끔 엠넷 들어가서 투표해주고 

 

딱 그정도만 햇었어요.

 

그러고 1차 순발식에서 11위에 입성하면서 순조롭게 생방까진 가겠구나 생각했죠.

 

 

4. 근데 미유는 아이유랑은 다르더라구요.

 

2차 순발식때 충격의 30위.

 

방송 전에 이미 미유가 합격했다는건 알았지만,

 

30위라니 충격이었습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거죠.

 

내가 뽑는거 기껏해야 몇표나 되겠어요.

 

그래서 각성했어요.

 

15년 넘게 룰웹하면서 마이피도 처음 열어보고

 

내 픽을 위해 창조적인 일도 해보고

 

세상 낯가리던 히키코모리 같은 제가

 

지인들한테 아이디 구걸해봤어요.

 

 

5. 이젠 떨어질데가 없어요.

 

올려보고 싶어요.

 

미유가 실력이 아닌 단순히 외모로 

 

공격 받는거도 안타깝고

 

앞으로 대략 한달인데

 

한달동안 끝까지 할지 

 

의지 약한 제가 할지 모르겠지만

 

하는데까지 해볼래요.

 

미유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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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전효성♡    친구신청

화이팅!!!! 가즈아!!!!!!!!!!!!!

시드람    친구신청

가즈아~~

오니카제    친구신청

열심히!! 저도 지인영업중! 올려봅시다!! 데뷔조!

우라하라 키스케    친구신청

가즈아! 미유!!! 떠어어억상 하즈아아아!!

미유 까는 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외모에 대해 지적하고
노래도 상위 호환 많다면서 까더라구요.

그럼에도 응원하고 투표할 사람은 투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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