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인디아나존스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인디아나존스는 영화를 다 보고 스토리도 알고 있으나 배트맨은 관심이 없어서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게임오버가 없습니다. 조작도 단순합니다. 그래서 연령불구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치트까지 있어서 게임이 더욱 쉬워집니다.
그러나 일부 퍼즐요소 때문에 넘어가질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공략을 보고 답을 알면 아주 단순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짜증까지 났습니다. 힌트가 좀 더 많이 나왔으면 어린이들에게 더욱 좋았을 텐데 합니다.
한글화가 안 되어 있지만 게임을 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캐릭터들이 대사를 하지 않고 표정과 몸짓으로 상황을 풀어나갑니다.
레고 배트맨. 도전과제 완료.
온라인 도전과제가 없고, 싱글과제에서도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유튜브에 동영상으로 공략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패드가 2개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도전과제가 하나 있습니다.(2인 플레이) 여분 패드가 있으면 연결해서 게임만 하면 획득이 가능하나, 패드가 하나밖에 없는 경우엔 참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