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PS2 호환. 한글이 없고, 내용이 자세하지 않아 별 도움이 되지 않았던 설명서.
레이저방식. 윗덮개가 분리됩니다. 그 후에 분리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 나사를 푸는 곳이 밑면 고무딱지 안에 있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ELECOM MAPP1SMBK(별명 공각기동대 마우스). 제가 사용한 첫 광마우스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써왔던 것입니다. 양쪽 버튼 모두 인식이 가끔 안 되고, 왼쪽 버튼은 더블클릭 증상이 빈번하여 이번에 교체했습니다.
로지텍 몸바사.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
Ergo 525가 제일 덩치가 큽니다. 무게도 가장 많이 나갔습니다.
휠은 MAPP1SMBK가 가장 부드러웠고, Ergo 525, 몸바사 순입니다. Ergo 525가 아무래도 새제품이라 더 뻑뻑하게 느껴졌던 것 같은데, 하루 정도 사용하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워낙 기존 마우스에 손이 익어서 Ergo 525를 쓰면 왠지 손이 불편합니다. 처음 잡았을 땐 걱정이 많았는데 차차 적응해 나가겠지요.
기본 양쪽 좌우 버튼은 다른 기능으로 설정이 불가했습니다. 그 외에 휠 좌우 틸트, DPI변경 버튼 또한 다른 기능으로 변경할 수 없었습니다.
시스템 그룹 하위 메뉴.
브라우저 그룹 하위 메뉴.
오피스 그룹 하위 메뉴.
오디오 그룹 하위 메뉴.
메일 그룹 하위 메뉴.
IM 그룹 하위 메뉴.
동작 설정.
DPI 설정.
스킨의 색깔과 투명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제가 최종 결정한 세팅값.
기능을 사용할때는 화면 밑에 녹색으로 글자가 뜹니다.
장점
1. USB/PS2 호환.
2. 레이저 방식.
3. 다양한 버튼 지원.
4. 윗 껍데기 분리.(청소하기 좋을 것으로 보임)
5. DPI 변경 가능.
단점
1. 윗 껍데기가 본체와 착 달라붙어있지 않음.
2. 일부 버튼은 사용하기 불편한 위치.(특히 휠 앞쪽에 있는 버튼)
3. 4방향 휠이 되지만 양쪽에 기능을 배치할 수가 없음.(오직 좌우 스크롤만 가능)
4. 기능 사용시 화면 하단에 녹색글자가 뜨는 점.
5. 무게 조절 불가.
(3번이 가장 아쉬움)
사용하던 마우스가 버튼이 작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 새로 구입했습니다. 볼마우스, 광마우스를 써봤으니 이제는 레이저를 써보자라는 허세심으로 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쓰던 마우스와 크기와 무게가 많이 차이가 나,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능단추도 막상 사용하려고 하니 손가락 근육이 꼬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한손은 키보드에 올려놓고 백스페이스(뒤로)를 무의식적으로 누르고 있는데, 되도록 이제 마우스 하나로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레이저 방식이 더 세밀하다하는데 제가 게임을 안 하다보니 별 차이점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전력소모가 광마우스보다 적다는 말이 더 와닿았습니다.
광마우스에서 보였던 붉은 빛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 빛도 나오지 않았는데, 설명서를 보니 사람 눈에 갖다 대고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광고에는 윈도우7에 대해 언급이 없지만, 모두 지원했습니다.
*추가사항.
12일 정도 써봤을 때의 클릭감.
버튼을 눌렀을 때 감이 좋지 못합니다. 부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윗판 껍데기가 아래판과 정확하게 맞물려있지 않다 보니, 윗판과 아랫판이 서로 긁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7월 30일. 마우스 고장.
버튼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나 커서가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한국 지니어스에서 정식수입한 제품이 아니라고 해서 AS는 물건너갔다 생각하고 뜯었습니다.
양쪽 큰버튼의 부품은 어떤 회사인지 적혀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조그만한 검은 버튼 들은 옴론 이라 적혀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