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PS2, 광학식, CD/FD 드라이버 제공, 케이블 1.5M, Win/Mac.
뒷면에 붙은 스티커. 스티커에는 평생AS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엘레콤에서 말을 바꾸어 2년 AS로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때 엘레콤에 대해 믿을 수 없는 회사로구나 생각했습니다.
한번 믿음이 무너지니 의심이 많이 생깁니다. 전세계 2만개 한정생산이라는데, 과연 정말일까 의문도 듭니다.
풍성한 구성물. 설명서는 일어입니다. 지금은 꼽을 곳이 도통 보이지 않는 3.5인치 플로피디스켓. (2002년 11월 22일 출시 된 제품입니다.)
마우스 디자이너. 건담과 버추얼온 로봇 디자이너가 맡아서 별명도 건담마우스.
AA형 사이즈와 크기 비교. 마우스 중에선 매우 작은 크기에 듭니다.
비슷한 시리즈인 공각기동대(MAPP1SMBK) 마우스와 비교. 공각기동대 마우스도 크기가 작은 편에 속했는데, 이것보다 더 작았습니다.
반듯한 앞면과 달리 꽤 귀여운 듯한 바닥면.
휠이 마우스버튼 사이에 푹 끼어있기 때문에 휠버튼 누르기가 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휠을 굴리는 데에는 생각만큼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버튼은 기본 좌우버튼에 휠 하나의 가장 기본적인 버튼구성입니다.
크기가 작아 손이 작은 여성이나 아이에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노트북용이나 여행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누르는 곳이 툭 튀어나와 있어서 독특한 맛이 있고, 그립감도 생각보다 좋습니다.
제가 제품을 직접 뜯어보지는 않았으나, 동일한 부품을 사용했을 거라 생각되는 공각기동대마우스는 마쯔시타제 버튼이 사용되었습니다. 휠은 새제품이라 그런지 약간 뻑뻑한 느낌을 줬습니다. 조금 사용하면 부드러워 질 것이라 예상합니다.(공각기동대 마우스의 경우도 휙휙 휠이 부드럽게 잘 돌아감)
동봉된 플로피디스켓과 미니CD에는 드라이버만 들어있습니다. 디자이너의 스케치나 건담에 관한 것은 없었습니다.
나올 당시엔 상당히 고가의 마우스였습니다.(고급부품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 지금은 인터넷에서 약 7천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