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품으로 왔습니다. 뒤에 리퍼비시 제품이라는 표시가 있었습니다.
듀얼링크 DVI 케이블 (그래픽카드도 2560*1440을 지원해야 합니다) 필요! 이 케이블이 안 와서 AS가 안 되고 있었습니다.
2709W. 익스플로러9. 확대율 100%
U2711. 확대율 125%
익스플로러에서 돗보기 눌러서 화면확대를 하니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대신 2709에 비해 글자가 좀 얇아지고, 그림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적응을 못한 큰 이유. 카메라로 찍은 사진에선 그나마 잘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글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설정 들어가서 화면보기를 크게 하면 좀 나아지는데, 그럼 글자체 등이 좀 촌스러워지고 전체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느낌을 줬습니다.
개인설정-창색-에서 설정을 해 보려 했는데 사진에 찍은 부분은 글자크기를 조절해 봐도 굵게 해도 진전이 보이지 않아았습니다. 글자를 크게 하니 글자 담는 창하고 안 맞아서 이상해지는 바람에 포기하고 원상복귀 하였습니다.
친절히 대해준 델 담당자에게 미안합니다; 2711 쓴다고 어제 전화통화까지 했는데 적응을 못해서 결국엔 2709를 계속 쓸수밖에 없는 걸로 되었습니다. 교환을 한다면 2711이 아닌 S2740L이 글씨크기도 비슷하고 해서 적당한데 뒷면 지원하는 포트가 2711에 비해 부족하고, 논글레어 패널이 아닌 것 같더군요. LED광원이라 전기도 적게 먹고 참 좋은데 아쉽습니다.(색재현율 같은 것은 안 따짐;)
2709와 비교해서 2711이 글자 주변에 젤리(?)처럼 보이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아무래도 글자가 작다보니 제 느낌상 글자 주변에 그러한 젤리?가 들러붙은 듯한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웹페이지에서 흰색만 놓고 비교한다면 2709쪽이 좀 더 하얀 느낌을 받았습니다. (2711은 옅은 주황색이 드는 듯한 느낌)
2711의 경우 HDMI는 1920*1080이 최대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포트나 듀얼링크 DVI로 연결해야 최적해상도인 2560*1440이 나왔습니다.
2709는 16:10이고 2711은 16:9입니다. 그래서 가로로는 2711이 약 1cm? 정도 길었고, 세로로는 2709가 3cm 정도 더 길었습니다.
번외. 2709W에서 본 시계. 설정화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