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주인 잘못 만나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다른 분께 가기 전에 찍은 마지막 모습. 다시 초구닥다리 삼성 디지맥스 350SE로 회귀했습니다.
다음에 산다면 사고 싶은 카메라.
1. RX100.
돈이 없는게 천추의 한. 언젠가 지르고 말리라.
2. RX100.
Rx200은 언제 나오지. 허세지만 멋있어.
3. RX100.
XF-1도 보이지만 역시나 제 눈엔 RX100.
현실은 350SE, 핸드폰사진 쓰는 것. 혹은 지름신 강림으로 F660EXR 중고로 사는 것.
이번에 DSLR을 쓰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사진기보다 찍을 대상이 더 다양하고 풍부해야 한다는 점.
저같은 일반인에겐 카메라 크기와 무게가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점.(미러리스도 이젠 엄두가 안남. 똑딱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