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바쁜 직장인.
해운대 해변가는 부자동네입니다. 고층빌딩, 좋은 전망, 쭉쭉 닦인 도로, 고급 차.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 했습니다. 묘한 감정입니다. (서글픔, 무상, 달관, 부러움, 천박함 등의 짬뽕)
가마우지.
동백섬 보이.
APEC이 열렸던 누리마루. 이젠 관광지. 생각보다 크기는 작던데요.
각국의 대표물 장식. 한국은 호랑이, 일본은 복고양이, 러시아는 곰, 캐나다는 해달(수달?), 뉴질랜드 양.....
근처 등대. 로 보이는 장식물.
바다의 정기를 받고 계신 분. ....찍은 유일한 여자사람.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누리마루에서 해운대까지 길도 잘 되어 있고, 중간에 인어상도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사람이 억수로 많습니다.(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겨울바다도 솔로는 비환영이었음. 쮸쮸바.
모여든 새들. 새우깡을 노리는 눈빛. 그런데 경고판도 있습니다. 새들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새우깡 따위는 먹지 않고 혼자 바다를 느끼고 있는 카리스마 검은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