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영상.
마법, 원거리, 근거리. 그 중에 제일은 원거리라 생각합니다.
일부 적은 짜증을 일으키지만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영웅의 방?
모든 메뉴를 이런 공간을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참신한 것 같기도 한데 다른 RPG처럼 '정지'버튼 누르면 바로 메뉴 뜨게 하는 것이 더 간단하고 편한 것 같습니다.
사회관계.
결혼, 출산, 친구 등.
전투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를 통해서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전투보다 더 많이 얻습니다;)
그러나 게임 진행에 별 도움은 안 됩니다; 인맥 무상!
6월 한달 동안 라이브마켓에서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한글화 되었기 때문에 진행이 편합니다. 스토리만 일자진행하면 플레이타임은 길지 않으나 다양한 서브퀘스트가 이를 보완합니다. 선과 악의 선택을 두고 캐릭터의 외모와 마을의 풍경 또한 바뀝니다.
한 계정에 하나의 캐릭터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제약은 자유도를 떨어뜨려 오히려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픽에 대해선, 제 개인적으로는 탁한 듯한 느낌이 들어 좋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페이블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나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뭔소리야?!)
라이브와 코옵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최대 2인까지만 가능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상대방과 다운로드콘텐츠가 맞지 않으면 게임참가가 되지 않는 점은 약점입니다.
RPG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해 볼만 합니다.
페이블3. 도전과제 완료.
한번도 죽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전투는 쉬운 편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혹시 죽게 된다면 세이브가 되기 전에 즉시 엑스박스 초기화면으로 가서 다시 하는 방법이 있다 합니다.
실버키, 노옴, 책, 꽃 등을 수집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공략을 보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치킨맨 옷을 입고 정책결정을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왕이 된 후 정책결정 할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나치면 게임을 다시 해야 합니다. 지나치지만 않으면 쉽게 해결 가능합니다.
알비온의 사람들을 모두 살리려면 6천 5백만원의 국고를 마지막까지(마지막 전투 121일 전?) 가득 채워놔야 합니다. 악성향의 정책을 펴거나, 사비를 국고로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동산을 사서 임대해 놓으면 저절로 돈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돈에 대해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부동산을 모조리 구매 후 게임을 켜 둔 채 다른 일을 하고 와도 좋습니다.) 부동산 투자금은 왕이 된 후 선셋하우스의 마법문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1백만원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온라인 과제가 있습니다. 금방 금방 해결 가능합니다. 단 전설의 무기 50종을 모으는 과제는 최대 난관입니다!
스스로 얻을 수 있는 무기는 약 26종입니다. 다른 것은 거래를 통해 얻어야 하는데 이것이 참 난감합니다. 상점 무기 빼고는 리스폰이 안 되기 때문에 유니크 무기는 거래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습니다.(패드가 2개 있다면 아이템 복사를 할 수 있어 그나마 도움이 됩니다)
친구 여러명이 합심하여 처리하거나, 각종 페이블 관련 온라인포럼에 가서 구걸(?)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부계정으로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여 얻는 방법(이렇게 할 경우 운에 따라 2~6번 정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템 거래를 위해 패드가 2개 있어야 합니다.)이 있습니다.
무기거래시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점도 골치가 아픕니다. 먹튀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평판 별 다섯개인 아이디도 먹튀함. Ryten x. 요 쌍쌍바의 불쌍한 영혼!)
페이블 관련 사이트로는 루리웹 페이블 게시판, www.trueachievements.com, www.xbox360achievements.org/ 등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저에게 도움을 준 CreepyUncleMike와 그 외의 여러 게이머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